Botanic Garden
둥근바위솔, 바닷가 바위에 붙어 자라는
안젤라Angella
2020. 11. 5. 00:08

여름까지 통통한 잎을 다닥다닥 포개어 붙어 있던 바위솔들은 가을이 되면 꽃줄기가 서서히 나오면서 아래에서부터 차
례대로 꽃을 피운다. 바위솔이 꽃을 피우면 겨울이 가까이 다가왔다는것을 의미한다. 바닷가 바위에 붙어자란다. 뿌리
에 붙어나는 잎은 모여나기하고 육질이며 주걱모양 비슷하고 둔하게 뾰족 하거나 둥근형태이며 길이 3-7cm, 폭 7-
28mm로서 연한 녹색이다. 원주형 이삭꽃차례는 길이 5-20cm로서 짧은 꽃대가 있는 백색 꽃이 9-12월에 다닥다닥 달리
고 포는 달걀모양 의 끝이 뾰족하다. 꽃받침조각과 꽃잎은 각각 5개이고 꽃잎은 길이 5-7mm로서 꽃받침보다 2배 정도
길다. 수술은 10개로서 꽃잎보다 약간 길고 꽃밥은 자줏빛이 도는 적색이며 씨방은 5개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