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njamin, 포름알데히드 지표식물

 

Benjamin,  Formaldehvde IndicatorPlant

 

 

Interior Designer는 새로 시공한 공간에 Client가 생활하거나 사용하기 전에 Benjamin을 지표식물로 설치해 놓을때가 있다.

 

요즘 친환경 마감재가 많이 보급되고 시공할때 견적금액에서 자유로울수만 있다면 가능하면 친환경소재를 써서 Client가 생활하거나 사용하게될 공간의 포름알데히드

 

성분을 없애거나 최소화시키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특히 요즘처럼 자연환기가 쉽지 않은 계절이거나 채광이 잘 안되는 공간이거나특히 병원건물 인테리어나 리모델링을

 

할 때는 "베이크아웃"을 하고도, 다시 지표식물을 충분하게 많이 사용해서 꼼꼼하게 체크하고 시간대별로 날짜별로 반응을 살피기도 한다.

 

Benjamin은 USA NASA 월버트 박사가 선정한 친환경식물 테스트에서 22위를 차지한 식물이다.  성장력이 왕성하고 공기정화능력이 뛰어나다.

 

키우기도 쉽고 관리하기가 쉽고 병충해도 강해서 지표식물로의 역할이 끝나도 여전히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사람들에게 신선한 공기도 제공한다.

 

포름알데히드, 자극성 냄새를 갖는 가연성 무색 기체로 살균제나 방부제로 사용되고 피혁제조나 사진 건판, 폭약 등의 제조에 이용되며, 베클라이트와 같은 석탄계,

 

요소계, 멜라민계, 합성수지 제조등 공업용으로도 널리 사용된다.  특히 포름알데히트의 주요 발생원으로는 단열재나 섬유옷감, 가구, 씽크대, 바닥재,

 

난방연료의 연소과정, 흡연, 생활요품, 의약품, 접착제이다.  특히 건축자재에서 발생하는 포름알데히드는 건축자재의 수명, 실내온도및 습도, 그리고 환기율에 따라

 

그 방출량에 영향을 받으며 일반적으로 방출되는 기간은 4.4년으로 추정되고 있다.  포름알데히드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눈, 코, 목 등의 자극증상이 있으며

 

동물실험에서는 발암(비암)이 있는것으로 임상데이타가 나와 있다.

 

원래 지표식물은 "포름알데히드"를 흡착하고 3개월후 고사해야 그게 "지표식물"로서의 소임을 다했다고 보는데, 때로는  그 독성을 다 흡착한 채로 기어이 살아남는

 

잡초가 있는데, 이 잡초는 돌연변이나 다른 생태계 오염원이 되기 때문에 이런 소임을 다하지 못한 지표식물은 그 뿌리를 뽑아내서 말려죽여야 2차 오염을 막을수 있다.

 

 

 

 

치자꽃.   "치자꽃 피자마자 시작된 장마 시들자 장마끝" 

 

우리 선조들은 치자꽃이 피기 시작하면 장마의 시작을 알리고 지면 장마의 종료를 알리는 징후로 여겨 치자꽃을지표식물로 활용해 왔다.   

 

실제로 제주지방 기상청에서는 지난7월 10일 장마가 종료된것으로 여겨 치자꽃의 지표분석이 맞아 떨어진 것으로보고 있다.  농업기술원은 배롱나무와 무궁화등 여러가지

 

지표식물을 이용한 지표식물별 생육 환경에 따른 기상변화도를 면밀히 분석하여 향후 기상전망 예측에 참고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아주가 Ajuga  reptans 중에 Atopurpurea  지표식물 바닥에 널리 깔려서 자라는 식물

 

 

 

 

네프롤레피스(보스턴줄고사리)  

 

연한 녹색 식물로 밖으로 자라 나오는 모습이 집안을 환하고 밝게 해주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느낌의 식물.

 

네프롤레피스이 잎이 마르지 않고 싱싱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면 그 공간에서 생활하는 사람도 적절한 습도를 유지하고 있다는,,,,,,

 

 

2009년 한밭수목원에서 촬영한 나팔꽃, Morning Glory

 

나팔꽃(Morning Glory)

 

나팔꽃은 꽃과 씨앗의 색상이 멘델의 유전법칙을 잘 따르기 때문에 유전연구에 많이 이용되어 오기도 햇지만 나팔꽃의잎은 미량의 대기오염물질

 

즉 오존, 이산화황, 옥시단트oxydant 등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잎의 표면에 붉은 반점을 형성시킨다.  덩굴의 아래잎이 피해를 받아도 위의 잎이 계속 자라기 때문에

 

오염물질이 계속 방치되는 곳에 나팔꽃을 놓아두면 환경의 오염 정도를  알아낼 수 있다.   이렇게 나팔꽃은 과학실험재료나 대기오염 측정도구로도 유용한 식물이라고

 

할 수 있다.   지표식물로 사용하려고 설치한 식물이 본분을 망각한채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로 얽히고 섥히고 다른 식물들에게 낼름낼름 혀를 내밀고

 

그 뻣뻣한 줄기로 다른 식물들을 괴롭히고 못된 짓을 한다면,,,,,그런 지표식물은 정리해야 한다. 수종 선택에 에러가 있어 잘못 선택된 잡초가 그 더러운 번식력으로

 

정원의 잔디밭을 다 망가뜨리고 있다면,  그런 잡초는 뽑아내야 하는것이다. 그게 하루 이틀 일도 아니고 그렇다고 1~2년도 아니고 3년도 더 된 상태라면,,,,,,

 

"너 언제 사람될거니?" 하면서 기다려주고 참아줘 봐야  Base가 잡스러운 것들,  잡초는 잡초일 뿐이고, 그런 뻔뻔스러운 잡초는 뽑아내고 그 더러운 번식력으로 다시는

 

더러운 싹을 내밀지 못하도록 큰삽으로 그 반경 3m를 파버려야 하는 것이다.    걔 아니어도 지표식물 역할 할 수 있는 좋은 식물은 얼마든지 있으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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