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재, 홑처마 팔작지붕 밀양손씨 문중 재실 수정재는 밀양손씨 중시조로 황강도역승(黃江道驛丞)을 지낸 손석을 비롯한 문중의 선대 묘소에 제사를 지내기 위한 재실이다. 대전광역시 서구 변동 250번지에 위치하고 있는 수정재는 1992년 7월 22일 대전광역시문화재자료 제30호로 지정되었다. 수정재라는 이름은 재실 뒷산이 수정암.. Paper Spoon 2013.10.28
꽃은 잎을 잎은 꽃을 그리워한다는 꽃무릇 "아직 한 번도 당신을 직접 뵙진 못했군요. 기다림이 얼마나 가슴 아픈 일인가를 기다려보지 못한 이들은 잘 모릅니다. 좋아하면서도 만나지 못하고 서로 어긋나는 안타까움을 어긋나보지 않은 이들은 잘 모릅니다. 날마다 그리움으로 길어진 꽃술 내 분홍빛 애틋한 사랑은 언제까지 홀.. Paper Spoon 2013.09.23
가을의 문턱에서 정부대전청사 테마숲을 산책하다 정말 계절은 속일수 없나 봅니다. 그렇게 덥더니 9월이 되자마자 이제는 선선한 바람이 아침저녁으로 불어오고 있습니다. 모처럼 기분 좋은 날씨에 정부대전청사 테마숲을 산책해 보았는데요, 예쁘고 싱그러운 목련나무 잎사귀도 만져보고 보라빛 자태를 뽐내는 맥문동꽃도 살펴보고, .. Paper Spoon 2013.09.03
맨드라미, 지중해 열정을 떠올리게 하는 꽃 "술래잡기하던 어린시절 장독대 뒤에 숨어 숨죽이고 있던 내게 빙그레 웃어주던 맨드라미 짙은 향기 날리지 않아도 한 번 더 쳐다보게 되는 멋쟁이 꽃아저씨 빨간 비로드 양복 입고 무도회에 가시려나? 이제는 어른이 된 나를 불러 세우고 붉게 타오르는 사랑의 기쁨 온 몸으로 들려주는 .. Paper Spoon 2013.08.28
도심속에서 즐기는 락 클라이밍, 대전인공암벽장에 가다 산에 오르는 이유가 산이 그곳에 있기 때문이라면 암벽을 등반하는 이유는 대체 무엇일까요? 암벽을 오르는 이들을 보면서 가장 먼저 떠오른것이 1993년 영화 "클리프 행어"였어요. 지금은 할아버지가 되었지만 당시 근육질 슈퍼스타이던 실베스터 스탤론이 거대한 암벽을 등반하는 장면.. Lake Louise 2013.08.26
옛사람들의 발자취를 느낄수 있는, 둔산 선사유적지 둔산 선사유적지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한 곳에서 구석기, 신석기, 청동기 시대의 유적이 발굴된 곳입니다. 구석기시대의 유적은 약 2백평 정도의 면적에서 몸돌, 망치돌 등 50여점의 석기와 석기를 만들 때 떨어져 나온 작은 부스러기들이 나왔는데, 이들 유물 가운데 쌍날찍개, 긁개,.. Paper Spoon 2013.08.17
별과 음악이 함께 하는 환상의 별자리 여행, 별 음악회 한 곳에서 밤하늘의 별을 바라보며 멋진 음악도 들을수 있다면 어떤 느낌일까요? 대전시민천문대에서는 매주 토요일 저녁 8시에 "별음악회"라는 이름으로 별과 음악이 함께 하는 환상의 별자리 여행을 하는데요, 바로 2002년 3월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열리고 있는 대전시민천문대 "별 음악.. Lake Louise 2013.07.29
우암 송시열을 배향한 사액서원, 숭현서원 삼현서원 혹은 팔현묘라 불리웠던 숭현서원은 회덕의 명현인 수부 정광필, 중앙 김 정, 규암 송인수, 사계 김장생, 죽창 이시직, 야은 송시영,동춘당 송준길, 그리고 우암 송시열을 배향한 사액서원이다. 선조조에 정광필, 김정, 송인수 등 삼현을 향시하기 위해 용두록에 지은삼현서원이 .. Lake Louise 2013.07.12
역사가 된 건축 시간을 담다, 옛 충남도청사 대전에 남겨진 충남도청사는 80년의 긴 현역생활을 마치고 이제 새로운 운명을 기다리고 있다. 일제강점기 대전시민들의 적극적인 유치운동을 통해 공주에서 대전으로 이전해 온 충남도청샂는 대전광역시가 근대도시로 성장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충남도청사는 1932년 건축되.. It's DaeJeon 2013.07.08
유성구청 블로그기자단 워크숍에 참석하다 유성구(구청장 허태정)가 공식 블로그 운영에 참여하는 블로그 기자단의 역량 강화를 위해 "블로그기자단 워크숍"을 개최하였는데요, 5월 31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산동에 위치한 유성유스호스텔에서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블로그기자단 워크숍은 강의와 현장체험등을 .. Lake Louise 2013.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