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흑백사진 강경을 걷다, 초기 근대건축 "갱갱이" 강경은 "강가의 햇볕고을"이다. 그래서 "강(가람 강)+ 경(볕 경)"자의 "江景"이다. 금강 하구 동쪽 기슭에 나지막이 엎드려 있다. 강 건너 서쪽 부여로 지는 저녁 노을을 바라보면 그 누구라도 넋이 빠진다. 몽롱하고 황홀하다. "놀뫼(論山)"라는 말이 나온 이유이다.강경 아래 남쪽.. It's DaeJeon 2013.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