솜털 가득한 어린 노루의 귀를 닮은, 노루귀 마음만 먹으면 이른 봄, 한라에서 백두까지 우리나라의 어느 산에서나 노루귀를 볼 수 있다. 잎은 길이가 5㎝이고, 3갈래로 난 잎은 난형이며 끝이 둔하고 솜털이 많이 나있다. 꽃은 흰색, 분홍색, 청색으로 꽃줄기 위로 한 송이가 달리고 지름은 약 1.5㎝ 정도이다. 꽃이 피고 나면 잎이 나오기 시작하는데, 그 모습이 마치 노루의 귀를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Botanic Garden 2022.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