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성분이 인체에 특정한 강력한 효능을 지닌다는 사실은 오래전부터 알려져 있었습니다. 6만년 전에 이라크 북부의 자 그로스 산맥에 있는 샤니다르 동굴에서 한 네안데르탈인 성인 남성이 무릎에 턱을 댄 태아의 자세를 취하고 의식적으로 매장된 것이 발견되었는데, 그 남자 옆에는 도끼와 함께 "꽃다발"이 놓여 있었습니다. 그 꽃다발에는 꽃가루 분석결과 아스클레피어스Asclcpias, 접시꽃, 서양가새풀, 엉겅퀴, 금불초, 포도히야신스, 쇠뜨기가 들어 있었습니다. 이들 식물줄 다수가 의학적 효능이 있고, 이 지역의 전통적 치유자들이 아직도 쓰고 있는 약초Herb들입니다. 포도히야신스는 이뇨제 로, 접시꽃 일부는 경련과 치통완화제로, 쇠뜨기 잎은 천식에 효능이 있습니다. 마황과麻黃科 관목들은 에페드린을 함유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