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614oSsDS734 조성진은 1994년 5월 28일에 태어났다. 그는 다섯 살 때 피아노를, 일곱 살 때 바이올린을 시작했다. 하지만 바이올린은 서서 연습하는 게 싫어 피아노를 선택했다. "당시에는 취미로 피아노를 쳤기 때문에 하루에 30분 정도만 연습했다"고 말했다. 이후 "13살 때 예술고에 진학해 4~5시간 이내로만 연습하면서 피아노를 (질리지 않고) 더 많이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어떤 사람들은 하루 10시간씩 연습하기도 하는데 나로서는 상상할 수 없는 일"이라고 밝혔다. 과거 인터뷰에서의 겸손하고 절제된 답변도 매력 발산에 한몫 했다. 그는 2006년 ‘이화경향콩쿠르’ 초등부 우승 인터뷰에서 “영원한 1등도, 영원한 꼴찌도 없다고 배웠다. 겸손하게 피아노를 공부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