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마와 함께 2박3일 친정엄마와 함께 2박3일 유난히 "아들" "아들" 하던 엄마였다. 엘리트 공직자이셨던 아버님께서 결혼 8년만에 어렵게 나를 얻으셨는데, 그래서 할아버님도 할머니도 내가 태어나자마자 소를 잡아 온동네 잔치를 하고 기뻐하셨는데도, 게다가 할아버님의 가장 반듯하고 든든한 아들, 집안 .. 안젤라가 만난 사람 2012.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