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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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단 구두

평범하고 소박한 일상을 도자기로 표현하다

안젤라Angella 2010. 2. 8. 08:21

                      평범하고 소박한 일상을 도자기로 표현하다

 "이상을 그리다" 강나래,박선영,방선희 공동작품,  백토,수퍼화이트,

 

젊은 여류작가 3인방(강나래, 박선영, 방선희)이 모인 그룹 "소소"는 일상에서 펼쳐지는 평범하고 소소한 일을 화폭에 담습니다.

 

화려하지 않지만 수수하고 은은하게 물들어가는 도자기처럼 소소한 세 작가의 색다른 작품 세계를 엿볼수 있는 작품들입니다

 

이번 "그리다"전展은 한 주제 아래 같은듯 다른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소소하지만 작은 차이를 만들어가는 젊은 세여자의 "맛있는 도자기이야기"랍니다.

 

‘이상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마련한 공동 작품은 완벽하게 형상화된 구의 형태를 그린 것으로

 

미숙한 자신들의 모습인 반구에 희망과 노력을 채워 조금 더 성숙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있습니다.

 

 강나래 "유년을 그리다"  백토, 수퍼화이트, 산화철

 

강나래의 "유년을그리다"는 아련히 떠오르는 유년시절을 추억하며 표현한 작품입니다.

 

누구에게나 그리움의 대상이 되는 유년시절에 대해 자유분방하고천진한 모습으로 화폭에 담았습니다.
 

 

 강나래 "유년을 그리다4"  백토, 수퍼화이트, 산화철, 화장토

 

 

 

 강나래, 박선영, 방선희 공동작품 "이상을그리다"  수퍼화이트, 백토

 

 

 방선희 "숲을그리다"

 

 

방선희의  "숲을 그리다"는 꿈속에서 보았던 것 같은 숲의 모습입니다.

 

어둠 속에서 환하게 비추어지는 희망의 상징처럼 하얀 백자로 이루어진 나무들과 다양한 색을 가지고

 

자유롭게 유영하는 나비 요정의 모습을 형상화했습니다.

 

 박선영 "봄을그리다"

 

박선영의 "봄을 그리다"는 봄을 회상하며, 앞으로 다가올 봄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울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찾아오는 봄이지만, 봄은 작가에게 항상 설렘을 선물합니다.

 

하얀 백자 위에 그려진 하얀목련은 봄 소식을 가장 먼저 전하는 매개체로 등장하고 있어요.

 

 강나래 "유년을 그리다2"  백토, 수퍼화이트, 산하철, 점토, 화장토, 산화철

 

 

 "이상을그리다"  강나래, 박선영, 방선희 공동작품.

 

 

 강나래 "유년을그리다4"

 

 

 강나래, 박선영, 방선희 공동작품 "이상을그리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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