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로덴드론, 하얀 꽃받침 하트 모양 붉은꽃

Clerodendrun Quariloculare

Hanbat Arboretum Tropical Garden

 

 

 

"클레로덴드론(Clerodendrun Quariloculare)"은  아시아와 아메리카의 아열대 지역에 자생하는 마편초과의 상록관목이다.

 

이 나무의 학명은 그리스어의 "기회(Chance)"라는 뜻을 가진 "클레로스(Kleros)"와 "나무"라는 뜻을 가진 "덴드론(Denderun)"이라는 단어가

 

합쳐져서 생겨난 이름인데, 이 이름은 이 나무가 질병을 치유하는 능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붙여지게 되었다.  영어권 국가에서는 하얀 꽃받침 위로

 

비져나와 벌어지는 하트 모양의 붉은 꽃모양으로 인해 "블리딩하트(Bleeding Heart)"라고도 불리운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기르는 클레로덴드론(Clerodendrun)"은

 

열대 아프리카 원산지인 "클레로덴드론 톰소니아(Clerodendrun Thomsonae)"로서 수많은 클레로덴드론 품종 중에서도 큰 꽃송이가 가장 많이 달리는데다가

 

개화시간이 상당히 길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꽃나무이다.  일반적으로 화분에 심어서도 많이 키우지만, 유연한 가지들이 늘어지면서 푸짐한 꽃송이를 내기

 

때문에 행잉바스켓(Hanging Basket) 형태로 키워도 매력적인 식물이기도 하다.

 

 

 

 

봄, 가을, 겨울의 직사광선은 충분히 쪼여주고 잎이 상할 정도로 빛이 강해지기 시작하면 직사광선이 잎에 직접 닿지 않는 가장 밝은 장소에

 

놓아두고 키운다.  너무 어두운 장소에 키우게되면 꽃망울이 피지도 않고 잎이 떨어져버리는 경우가 있으므로, 개화시기에는 일조량 관리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개화기간 동안이나 한참 성장기에는 화분흙이 쾌적할 정도의 적당한 습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화분의 겉흙이 마르고 흙의 겉표면을 손가락으로 조금 헤쳐보아 일정 깊이의 흙까지 말라갈 무렵, 화분 전체 흙이 젖을수 있도록 충분한 양의

 

물을 준다.  겉흙이 젖어 있는데도 물을 다시 주는 식으로 해서 과습하게 되면 뿌리가 썩어버리거나 성장이 위축하는 경우가 있다.

 

 

 

 

더운 지방인 필리핀이  원산지인 식물이므로 겨울에는 따뜻하고 밝은 실내의 창가로 옮겨놓고 월동을 시킨다.

 

거친 강모래와 부엽토가 충분하게 섞인 부엽토를 좋아하는 편이다.  한참 성장기에 화분가에 덧거름을 올려주고 거름주는 시기는 늦은 봄철부터

 

여름철 동안으로 제한하는 것이 성장에 좋다.  줄기가 목질화 하기 전에 줄기를 적당한 길이로 잘라 삽목용토에 꽂아두면 뿌리가 내리고 새로운 개체로

 

독립하게 된다.  화분에 비해 포기가 너무 커지거나 화분 안에 뿌리가 가득차게 되면 새흙으로 갈아 심어줄겸 해서 분갈이를 해 준다.

 

 

 

 

Clerodendrun Quariloculare is a large genus with nearly 400 species that include

 

trees, shrubs, and climbers, sereral of them frequently seen in tropical gardens.

 

C. paniculatum, native to Southease Asis, is popularly known as the Pagoda Flower

 

because its red-orange flowers appear in a conical form around a spike

 

that rises high above the glossy fiveloved leaves .

 

 

 

 

It may grow to 3 metres but is usually kept pruned to a lower height.

 

Other species include C. philippinum, a small shrub which has fragrant white flowers

 

tinged with pink that appear in clusters like an old-fashioned nosegay,

 

and C. ugandense, the "Blue Butterfly", a scandent shrub on which

 

the flowers are  mixture of pale and dark blue.

 

 

Propagation is by air-layering or from woody cutt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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