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망태버섯"의 화려한 외출
망태버섯은 버섯 중에서 자태와 색깔이 가장 아름다와 여왕버섯이라는 별명도 갖고 있다.
국내에 자생하는 망태버섯은 망태버섯과 노란망태버섯 2종류가 있다.
이들은 나오는 과정도 다른 버섯과 다르다.
처음에는 달걀모양으로 땅 표면 가까이에 묻혀 있다가 윗부분이 갈라지며 머리 모양의 갓과 대가 나타나고
어느 정도 지나면 갓 아래쪽에서 망사가 내려온다.
이때 망사는 눈에 띌 만큼 빠르게 내려온다.
이 모든 과정은 대부분 오전 6시에 시작해 오전 10시쯤 끝난다.
흥미롭게도 갓이나 대 같은 기관은 처음 달걀모양일 때 이미 갖춰져 있고
망태버섯이 나타나는 과정은 이들 기관이 단순히 급속 팽창하는 과정일 뿐이다.
마치 소방호스가 잘 포개져 있다가 물을 채우면 펼쳐지는 과정과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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