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세종수목원 방문자센터에서 사계절전시온실로 향하는 꽃길에 튜울립이 화려하게 피어서 봄의 정취를 보여주고 있다. 사계절전시온실로 향하는 꽃길, 축제마당, 야생화원 조각보원에 많은 종류의 구근식물이 심어져 있는데 요즘 수선화, 튜율립, 히야신스 같은 꽃들이 화사하게 피어있다. 튜울립(Tulip; Tulipa gesneriana)은 중앙아시아의 터어키 원산의 알뿌리 화초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잘 알려져 있으며 세계적으로 봄 화단을 장식해 주는 꽃이다. 학명의 "툴리파(Tulipa)는 페르시아어의 "두건"을 뜻하는 단어는 튤리판(Tulipan)으로부터 비롯되었다. 꽃의 생김새가 마치 터어키 사람들이 머리에 두르는 터번처럼 생겼기 때문에 붙게 된 이름이다. 또한 터번의 프랑스어(turban)로 튤립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