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렇게 사시에 푸르니 그를 좋아하노라, 대숲을거닐다展 일찍이 대나무는 사군자의 화재로 등장하기 이전부터 송죽도, 죽석도 등의 형태로 혹은 화조화의 일부로 자주 쓰였다. 사군자 중에서도 가장 먼저 묵화로 그려졌으며, 특히 소재의 성질이 갖고 있는 상징성과 기법의 특수성으로 인해 화재로써 오랜 사랑을 받아 왔다. 조선시대 궁중 화.. Paper Spoon 2013.09.11
선비의 상징, 사군자와 세한삼우 선비의 상징, 四君子와 歲寒三友 "사군자(四君子)"란 매화, 난초, 국화, 대나무를 선비와 비유하여 부르는 말이다. 이들 각각의 성질은 군자가 지녀야 할 품성이라고 여겨 조선시대 선비들은 시, 그림에서 즐겨 다뤘다. 매화, 대나무, 소나무를 포함하는 세한삼우 역시 비슷한 뜻으로 선비.. Paper Spoon 2013.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