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도바람꽃(Eranthis Stellata)"은 미나리아재비과의 식물로, 우리나라 제주도를 제외한 모든 지역 산지의 계곡 주변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바람꽃과 비슷하게 생겼다고 해서 "너도바람꽃"이라고 불리운다. 꽃은 3~4월에 줄기끝에 1개씩의 하얀색 꽃이 피며, 높이는 10~20cm이다. 뿌리는 구형의 덩이줄기가 있으며, 잎은 뿌리잎은 잎자루가 길고 5각형 모양이며 3갈래로 깊게 잘라진후 다시 깃꽆로 잘게 갈라진다. 대개는 꽃이 핀 후에 돋는다. 꽃자루는 털이 없다. 포엽은 3갈래로 갈라지 후 다시 깃꼴로 갈라진다. 꽃받침잎은 흰색이고 꽃잎처럼 보이며 5~9개이다. 꽃잎은 9~15개가 달리고 수술처럼 보이며 끝이 2갈래로 가라져 노란색 꿀샘으로 된다. 수술과 암술은 여러 개이다. 열매는 반월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