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소화, 폭염속에 의연하게 피어난 4백년전의 편지 "당신 언제나 나에게 '둘이 머리 희어지도록 살다가 함께 죽자'고 하셨지요 그런데 어찌 나를 두고 당신 먼저 가십니까 나와 어린 아이는 누구의 말을 듣고 어떻게 살라고 다 버리고 당신 먼저 가십니까 당신 나에게 마음을 어떻게 가져 왔고 또 나는 당신에게 마음을 어떻게 가져 왔었나.. Paper Spoon 2013.07.01
동자꽃, 미모사와 어우러져 새로운 분위기를 연출하다 동자꽃, 미모사와 어우러져 새로운 분위기를 연출하다 깊은 산속 조그만 암자에 어린 동자승과 스님이 살았습니다. 날씨가 추워진 어느날 겨울준비를 위해 스님은 동자승을 홀로 암자에 남겨두고, 산아래 마을로 탁발을 떠났습니다.그날 따라 많은 눈이 내려 길이 막히고 스님은 그만 발이 묶였지요. .. Botanic Garden 2009.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