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맛의 절반은 추억이다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선조는 평안도 의주로 몽진(피란)했다. 전란의 와중에 백성은 그래도 나라님을 생각해 생선을 올렸다. 배고프고 지친 선조는 그 생선이 무척 맛있었다. "이 생선이 무엇이냐?"고 물었다. 생선 이름이 "묵"이라고 하자 "이렇게 맛있는 생선을 고작 묵이라고 부르다니 .. Paper Spoon 2013.05.31
미나문방구, 어린시절 향수만 자극하는 문방구 남들이 부러워하는 구청 공무원으로 잘 살고 있던 강미나. 하지만 갑작스레 아버지가 쓰러지면서 아버지가 운영하던 ‘미나문방구’를 억지로 떠맡게 된다. 이 참에 미나는 어릴 때부터 꼴도 보기 싫었던 문방구를 통째로 팔아버리려 하는데, 제집처럼 문방구를 드나드는 초딩 단골의 .. 카테고리 없음 2013.05.28
원추리꽃이 여린 꽃대위에서 향기나는 꽃잎 숙여 인사하네 황금빛 원추리꽃, 여린 꽃대위에서 향기나는 꽃잎 숙여 인사하네 꽃을 유난히 좋아했던 "모네ClaudeMonet"는 프랑스 지베르니의 정원에 많은 종류의 꽃을 가꾸고 그 꽃을 소재로 그림을 그리면서 노후를 보내게 되고, 연꽃을 그린 모네의 연꽃 연작은 매우 유명한 그림입니다. 모네가 아이리스나 연꽃을 .. Botanic Garden 2009.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