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의 나무처럼 사랑이 너무 많아도 사랑이 너무 적어도 사람들은 쓸쓸하다고 말하는거 같아요. 보이게 보이지 않게 큰 사랑을 주신 당신에게 감사의 말을 찾지 못해 나도 조금은 쓸쓸한 11월이예요. 일기예보에 없던 비가 스산하게 내린 아침, 빗줄기에 놀란 은행잎이 후두둑 떨어져 본네트 위에 걸쳐 .. Paper Spoon 2013.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