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너무 많아도 사랑이 너무 적어도 사람들은 쓸쓸하다고 말하는거 같아요.
보이게 보이지 않게 큰 사랑을 주신 당신에게
감사의 말을 찾지 못해 나도 조금은 쓸쓸한 11월이예요.
일기예보에 없던 비가 스산하게 내린 아침, 빗줄기에 놀란 은행잎이 후두둑 떨어져 본네트 위에 걸쳐 있고,,,
붉게 물들어가는 나뭇잎이 유리벽면에 투영되어 그림같은 정경을 연출하고 있네요?
노란 은행잎이 쌓인 길을 걷다가
문득 노란 은행잎 하나 주워 가만히 들여다 봅니다,,,,
가을은 성큼성큼 걸어가고 있는걸까요?
W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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