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찍을 대상을 정해 놓지 않는다
천천히 걷는다
거북이가 기어가는 속도로 걸어봐도 좋다.
혼자서 걷는다.
동선을 정하지 않는다.
길 잃는 것을 두려워 하지 않는다.
느닷없이 맞닥뜨려 놀라움을 주는 이미지를 카메라에 담는다.
11월의 주말 오후, 중앙로를 걸으려 했으나 마침 비가 내리기 사작했고
빗속에 우산들고 걸으며 사진찍기는 애매하여 중앙로 지하상가로 들어가서 거북이처럼 천천히 걸으며 담아본 이미지들,,,
구도심 낡은 지하상가에서 발견한 이미지들,,,
중앙로 지하상가 입구 부근은 이런 정경,,,
중앙로 지하상가 바깥의 지상도로는 이런 정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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