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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날다,,,패러글라이딩의 세계

안젤라Angella 2008. 10. 11. 21:53

하늘을 날다,,,,,,패러글라이딩의 세계

 

 

내가 대여섯살이나 되었을까,,,

 

아빠 손을 잡구 어느 국제비행장을 견학할 기회가 있었는데,

 

비행기 동체를 직접 만져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PILOT로 부터 설명을 들으며 비행기 조종석을 만져보기두 하구 조종석에 잠시 앉아볼 기회가 있었다.

 

B747 기종쯤 되었던거 같다. 

 

대한항공의 어느 비행기였을테니,,,,

 

그때 조종석에서 바라보이던 창밖의 세계,,,

 

어린 내 눈에 잠깐 비친 그 세계가 오래도록 잊혀지지 않았다.

 

 

 

 

비행장에 다녀오니 어른들이 이웃들이 물으셨다.

 

비행기가 얼마나 크더냐,,,구

 

여기에서부터 초오기까지요,,,,,

 

우리집 마당 이쪽 끝에서 저쪽 끝을 가리키며,,,,,대답을 건성건성했다.

 

시선은 여전히 비행기 조종석 어느 한켠에 둔채루,,,,

 

 

 

 

 하늘을 날구 싶다는 생각을 늘 하곤 했다. 

 

외국여행을 다녀올때면 내가 탑승한 비행기의 시뮬레이션을 구입해 오곤 했으니까,,,

 

항공대학교에 가서 PILOT가 되지 그랬냐구?

 

하늘을 날구 싶다는 생각은 늘 하면서두

 

정작 기계를 조작하는 일은 싫구 어렵구 적성에 맞지 않았다.

 

 

 

내 차를 갖게 되었을때,

 

내가 선택한 차는 NEW EF SONATA였는데,

 

안정성이 뛰어나다거나, 디자인이 예쁘다거나, 외관이 진주색 도색이라거나, 내부설계가 인체공학적이라는 거 말구

 

내 선택의 Tip은

 

Tip는

 

그 차의 운전석이 비행기의 조종석과 매우 흡사하다는 것이었다,,,,

 

비행기의 조종석,,,,

 

 

 

 

패러글라이딩에 대해 관심을 갖기 시작한건 10년두 더 되었다.

 

패러글라이딩을 하겠다구 하니 그건 위험해서 절대 안 된다는 반대에 부딪혀,,,서 부딪혀서,,,,,,

 

그냥 묵묵히 "때"를 기다리구 있긴 하지만

 

패러글라이딩 하는 사람들두 많이 늘었구

 

요즘엔 "모터 패러"두 출시되어 패러글라이딩에 접근하기가 예전에 비해 쉬워졌으며,,,,,

 

예전에 비해 장비두 간단해지구 가벼워지구 부피가 적어졌으며,,,,,

 

만년동에 가면 "패러글라이딩 스쿨"이 있으며,,

 

 

 

 

 2008 대전국제열기구 축제에서 패러글라이더,,,를 본다.

 

패러글라이딩 시범을 볼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있었으나,,

 

사실 패러글라이딩 하는 모습은 자주 본다.

 

패러글라이딩 스쿨 레슨을 갑천둔치에서 하는 것이다. 

 

원래 패러글라이딩 시범만을 보여주는 자리였으나

 

그중의 한 패러글라이더를 섭외(?)해서 2인승 패러글라이딩에 탑승 체험(?) 기회를 만들어보려구 했는데,

 

(기계 조작법만 알려주구 1인승 패러에 내가 조종석에 앉으면 안되냐구 물었더니 그건 위험하구, 조종사 옆자리에 앉혀줄수는 있다구,,,,,)

 

바람의 세기가 강하구 방향이 불안정해서 초보가 탑승하기엔 부적절하다는 이야기,,,

 

오후 3-4시쯤 되구 바람이 안정되는거 봐서 탑승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준다구 했는데

 

맑은 날씨에 바람이 의외루 강하게 불어서,,,,바람이 불어서,,,

 

이 맑구 쾌청한 가을날 그놈의 바람은 왜,,,,why?>???

 

 

 

 어쩌면 패러글라이딩 체험 기회가 될 수두 있지 않나 싶었는데,

 

맑은날 보이는 것과 다르게 바람이 강해서

 

초보가 패러글라이딩 하기엔 부적절하다는 의견,,,

 

적응이 된 프로들은 괜찮은데, 초보자들은 그 바람의 강도에 놀란다구,,,,,,,

 

오후 3-4시가 되어 바람이 안정되면 재시도를 해 보기루 했으나

 

결국은 바람이 협조하지 않아서 ,,,,

 

 

 

갑천둔치엔 모터보트 시범두 있었구 열기구 체험두 있었는데 내 관심은 오로지,,,,,

 

 

 

 

패러글라이더들이 비행 준비하는 모습만 실컷 보았다.

 

장비를 접구 펴구 손질하구 바람을 고르구 바람을 관찰하구,,,,,

 

 

 

 

 

 

바람의 세기가 조절되기를 기다리며,,,,,,

 

패러글라이더가 비행 준비하는 모습을 보구 또 보구,,,,,

 

그리구,

 

오늘두 패러글라이더들의 시범 비행만 보구,,,,,

 

 

 

 

 

 갑천둔치엔  새털구름이 그 여유로운 모습을 연출하는 하늘과  셰를리안 블루빛 하늘,

 

그리구 입주시기가 다가오는 "도룡동 스마트시티"의 멋진 정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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