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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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tanic Garden

명자꽃, 이름이 촌스럽지만 꽃은 예쁘답니다

안젤라Angella 2009. 3. 31. 15:17

                 명자꽃, 이름이 촌스럽지만 꽃은 예쁘답니다

 

 

"산당화"라고도 불리우는 명자꽃"은  관상용으로 많이 식재하는데,

 

꽃모양이 예뻐서  예전에는 집안 울타리 안에는  심지 못하도록 했다고 하는 이야기가 있어요.

 

아가씨들이 이 꽃을 보면 봄바람난다구 해서 그랬다나요?

 

 

 

예쁘긴하지만,

 

뭐,,,,그럴 정도로 예쁜꽃은 아닌데,,,,,그죠?

 

 

 

 

 

 이 명자꽃이 무리지어 많은 그루가 심어져있는 모습이 정겨워 보였어요.

 

막 피어나는 꽃봉오리가 사랑스럽기두 했구요.

 

이 꽃들은 다음주쯤되면 활짝 피어서 더 예쁜 모습이 될거 같아요.

 

 

 

 

 명자꽃이 활짝 피어서 아름다운 꽃무리를 이룰 모습이 상상되지 않나요?

 

 

 

 

 

 

이 "명자나무"는  KAIST 정원에 있는 나무들이예요.

 

 "명자꽃"은 은은하고 청초한 느낌을 주는 꽃이어서 "아가씨나무"라고  불리기두  했다구 하는데요,,,,

 

 

 

 이 정원 조경을 설계한 이가 "명자꽃"을 좋아하는 사람이었나 봅니다.

 

명자나무가  보기 드물게 많이 어우러져 식재되어 있어요.

 

명자꽃은 다홍, 아이보리, 핑크빛 등이 있다고 하는데, 여기엔 다홍빛 명자나무가 심어져 있었어요.

 

 

 

 이 소담하고 정겨운  "명자꽃"을 보면 "소담엄마"가 생각나곤 해요.

 

그렇다구 "소담엄마 이름이 "명자"인것은 아니구요.

 

마치 "명자꽃"처럼 소담하구 정겨운 느낌이 "명자꽃"으로 하여금 그녀를 연상케 했을겁니다.

 

목소리가 예쁜 그녀의 목소리를 듣구 있으면 마음이 차분해지거든요. 

 

 

 

 3월의 마지막날,  오늘은 "소담이엄마"에게 전화해야 겠어요.

 

문득, 그녀의 목소리가 듣구 싶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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