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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단 구두

이스탄불에서 불어온 바람

안젤라Angella 2009. 4. 5. 17:54

이스탄불에서 불어온 바람

 

 

 "튜울립"이 국화라는 터어키의 도자기에 나타난 튜울립 문양을 보면

 

어디선가 본듯 친밀하기두 하구 굉장히 이국적이기두 한 느낌을 동시에 받게 되는데요,

 

이것은 "이스탄불"이  한 팔로는 아시아를 다른 한 팔로는 유럽을 안고 있는 지역적인 위치에서 오는 정서일겁니다.

 

 

 

 로마와 비잔틴, 오스만 제국의 수도였던 이스탄불은

 

오늘날 과거의 유산을 존중하고 보존하면서 동시에 미래를 내다보고 있는 도시라구 합니다.

 

 

 

 이스탄불의 전형적인 거실 모습. 

 

온돌이나 난방 문화가 없는 이스탄불은 유목민답게 바닥에 카펫을 깔고 생활한다는데요,

 

카펫과 직조된 패브릭 제품에서 이스탄불의 독특한 문화와 정서를 살펴볼 수가 있었어요.

 

 

 

 이스탄불의 전형적인 거실 물품이라구 하는데요.

 

웬지 요술램프처럼 보이는 이 물건을 보니 이 램프(?)를 문지르면 거인이 나타나 

 

두 손을 모으고  "주인님, 부르셨습니까?" 하지 않을까 하는 착각이 듭니다.

 

 

 이스탄불의 전통음식이라는 "도나르케밥"이라는 음식을 시연하는 장면인데요,

 

"도나르 케밥"은 닭고기를 이용해서 만드는 요리라구 하는데요,

 

이 "도나르케밥"을 또띠아에 싸서 "도나르케밥"을 만드는 모습을 동영상에 담았어요.

 

또띠아에  야채썰은것을 놓구 닭고기 구운것을 놓은다음 소스를 발라 말아서 만드는 거 같은데요,

 

이 "도나르케밥"을 시연하는 친구가 고기를 써는 모습이 다소 어설퍼보여서

 

본인 솜씨가 서툴러서 고기가 안 썰리는 것인지, 칼이 무딘것인지 물어봤는데,

 

이 친구는 대답하기 난처하면 대충 얼버무리는 특징이 있더군요.

 

언젠가 티비에서 "도나르케밥" 시연하는 장면을 본 적이 있거든요 (01' 58")

 

 

이 찻잔세트를 보구 있으니, "알리바바와 40인의 도적"이라는 동화가 생각나는건 왜 일까요?

 

 

CNU 박물관 전시실에서 있었던 "이스탄불에서 온 바람"  전시장 입구 모습입니다.

 

 

이스탄불의 언어를 볼 수 있는 한 전시물.

 

 

 이스탄불의 민속의상입니다. 

 

도슨트를 했던 "터어키" 유학생이  그 민속의상 이름을 알려 주긴 했는데, 잊어버렸지 뭐예요?

 

이 민속의상 이름을 아시는 분은 댓글을 마구마구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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