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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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tanic Garden

돌마타리, 바위 겉에서 자라는 노란꽃

안젤라Angella 2020. 10. 4. 06:00

 

 

돌마타리는 굵은 뿌리가 땅 속 깊이 들어가거나 바위 틈에서 비집고 자란다.  전체에 털이 없고 줄기는 곧게 서며 뭉쳐난

 

다.  높이는 20~60cm 정도이다.  잎은 마주나기하고 엽병이 거의 없으며 우상으로 깊게 갈라지고  열편은 밑부분의 것은

 

작으며 위로 가면서 점점 커지고 피침형 또는 긴 타원형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거나 톱니가 약간 있고 표면은 털이 있으

 

젓꼭지모양 낮은 돌기가 있고, 가장자리에 위를 향한 짧은 털이 있으며 터링 약간 있거나 없다.   7~9월에 노란꽃이 피어

 

나는데, 위족가지긑에 산방꽃차례를 이룬다.  화관은 종 모양이고 5개로 갈라지며, 수술은 4개가 화관보다 길다.  암술대

 

는 1개로 화관보다 짧고 씨방은 하위이다.  방향성 식물로 퀴퀴한 냄새가 풍긴다.  특히 기온이 높을수록 냄새가 더 강하

 

게 난다.  종명 rupestris는 "바위 겉에서 자란다"는 뜻이다.   가을철 산길을 걸어가다보면 노랗게 물든 마타리꽃이 무리

 

지어 자라는 것을 흔히 볼 수 잇다.  마타리의 꽃말은 "미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