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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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tanic Garden

스킨신답서스, 포름알데히드 제거에 탁월한 효과

안젤라Angella 2020. 12. 3. 00:10

 

 

 

 

 

덩굴성 상록 여러해살이풀이다. 덩굴이 아래로 자라는 성질을 가지고 있으며 수십 미터까지 자라고

 

주로 잎을 감상한다. 잎 표면에 광택이 있고 마디마다 공기 뿌리가 내린다. 생장력이 매우 강하고 햇빛

 

이 부족하면 무늬가 없어지기도 한다. 초보자가 기르기에 아주 좋은 식물이다. 한편, 없어진 무늬는

 

다시 햇빛이 쪼이는 곳에 옮겨 두어도 다시 무늬가 생기지는 않는다. 그러므로 무늬가 있는 종은 관리

 

에 주의해야 한다.

 

주요 공기오염 물질인 포름알데히드 제거에 아주 효과적인 식물이다. 초록색의 잎에 금색과 크림색의

 

무늬가 들어간 잎이 아름답다. 에피프레넘과 상당히 비슷한 모양새를 하고 있다.  매달기 화분으로 기르

 

면 생장이 빠르고, 멋진 모양의 화분을 만들 수 있다. 또한 식물의 관리가 쉽고 병충해에 잘 걸리지 않아

 

식물을 처음 기르기 시작하는 사람에게 적합한 식물이다. 물을 좋아하므로 물을 자주 주고 직사광선은

 

피하면서 실내의 밝은 곳에 놓아야 한다. 매달기 화분에 많이 이용되는 식물로는 제브리나(달개비 종류),

 

필로덴드론, 아이비, 페튜니아 등이 있다. 일반 꽃집에서는 ‘스킨’이라고 부르는 식물이다. 얼마 전 연구

 

에서는 에피프레넘이 담배 연기를 흡수하여 공기를 정화하는 능력이 탁월하다고 한다.

 

매달기 화분으로 키우면 예쁘다. 줄기를 잘라 물에 꽂아 두어도 뿌리가 잘 내려 물가꾸기에 좋다. 큰 건물

 

의 몇 층이 뚫려 있는 곳, 특히 도서관, 백화점, 호텔 등에 가보면 에피프레넘의 덩굴성을 이용하여 꼭대기

 

층에서 1층까지 늘어뜨려 시원하고 이국적인 느낌이 들게 장식하고 있다. 물을 매우 좋아하므로 수경재배

 

가 가능하며 유리병 속에 식물을 넣고 자갈을 넣어주면 더욱 예쁘게 장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