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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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tanic Garden

으름덩굴, 나무를 감아 오르며 자라는 자생수종

안젤라Angella 2021. 1. 14. 03:00

 

 

 

"으름덩굴"은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으름덩굴과의 낙엽 덩굴식물이고, 학명은 Akebia Quinata(Thunb.) Decne이다.  우리나라의 중부지방, 남부지방, 제주도 지역의 산지에서 길이 5m 정도까지 자라나는 으름덩굴과의 낙엽성 덩굴나무이다.  잎은 늙은가지에서는 뭉쳐나고 새로운 가지에서는 어긋나기로 달린다.  잎의 모양은 넓은 계란형 또는 타원형의 작은잎이 5개(간혹 6개)가 달리는 겹잎이다.  꽃은 4~5월에 잎겨드랑이에서 꽃대가 나와 자색으로 피고 열매는 9~10월에 자주빛을 띤 갈색의 바나나모양으로 완전히 성숙되면 열매껍질이 벌어지면서 열매의 살과 종자가 드러난다. 

 

주로 계곡과 산기슭 부분의 물이 많고 비옥한 토양에서 다른 나무를 감아 오르며 자란다.  종자로 번식하는데 가을에 종자를 채취해 저장했다가 이른봄에 파종한다.  으름은 머루, 다래와 함께 산에서 얻는 세가지 중요한 과일이다.  으름을 "가을산의 바나나"라고 한다. 길쭉한 열매가 2~4개씩 붙어서 아래로 매달리기 때문이다.  산지의 다른 나무를 타고 오르는 낙엽성 덩굴식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자생수종이다.  지난 1984년 스페인 바르셀로나 올림픽 때는 세계 각국의 나무를 그 곳 올림픽공원에 심었다.  그 때 보낸 한국을 대표하는 5종의 자생수종 식물 가운데 하나가 바로 "으름덩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