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초의 대명사 민들레, 귀부인 꽃차가 되다 "베란다에 있어야 할 것은 쇠창살이 아니라 민들레꽃이어야 한다"는 박완서의 소설 "옥상위의 민들레꽃이 생각나는 아침입니다. 죽음을 결심한 아이가 옥상 위에 핀 노오란 민들레꽃을 보고 다시 살기로 마음을 고쳐먹게 되지 않았나요? 살다보면 가끔씩 쇠창살과 같은 절망감과 무기력.. 테마가 있는 식탁 2013.03.28
모처럼 가까이서 들여다본 밀이삭 여물어가는 정경 모처럼 가까이서 들여다본 밀이삭 여물어가는 정경 요즘 들판에선 밀과 보리가 이삭이 패고, 여물어가고, 더러 성격급한 보리이삭은 노랗게 익어가기두 한다는데요, 우리처럼 도시에서 생활하는 사람에겐 이런 정경이 실감나지가 않아요. 도시에서 태어나 도시에서 자라고 도시에서 생.. Botanic Garden 2009.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