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를리안 블루"를 아세요?
셰를리안 블루"라는 色이 있습니다.
한없이 맑고 투명하기 때문에,
화가들도 사용하기를 꺼리는 色가운데 하나죠.
종이 위에 칠하면 하늘이 온통 스며들 것 같은 색입니다.....
맑아진 하늘 위로 자유로운 새들이 날아 다니고
신선한 바람이 가벼운 천을 짜는 것 같습니다.
푸른 하늘을 닮은 그대를 보고 싶은 날,
하늘로 눈길을 돌리면 그대의 얼굴이
그대로 비칠 것 같은 맑은하늘이 바로 거기에 있습니다.
지금은 보기 드문 셰를리안블루,
그런 영혼을 가진 그대가 보구 싶습니다.....
Ange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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