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수목원 휴일 스케치

한밭수목원  휴일  스케치

 

 

 술래잡기라두 하는 걸까요,,,,, 술래인듯  보이는 한 친구가 나무에 얼굴을 대구 있다가 뒤를 돌아보는 순간

 

다른 여러친구들이 와르르 흩어지며 까르르 웃음이 쏟아져요,,,,,

 

 

 맑은날 오후, 결코 분수처럼 보이지 않는 작은분수대에서 내뿜는 물줄기조차 경쾌하게 느껴져요,,,,,

 

 

 

  

도심한복판에 있으면서두  수목원 안에서는,  차車소리가 들리지 않는다는 거,

 

한밭수목원이 가진 커다란 매력일겁니다.

 

 

 

 

 명상의 숲, 산책로인거 같아요,,,,,단풍나무는 빠알갛게 물들었구, 하늘은 skyblue빛 하늘,,,,

 

숲뒤로는 KBS 대전방송국 건물이 보이구요,,,,,

 

그거, 아세요?

 

이 한밭수목원을 관리하는 수목관리사가 "써티썸씽"의 女性이라는거,,,,

 

 

 

"도토리 채취금지"라는 푯말이 걸려 있어서, 나무를 �어봤지요.

 

아, 이 나무가 도토리 나무였구나,,,,,,

 

 

 

 도토리 나무 주변을 살폈더니, 아, 정말 도토리가 있네요,,,그 옆엔 예쁜 단풍잎까지,,,

 

도토리를 주으려다가,,,,,있는 모습 그대루 두기루 했어요.

 

내 다음에 올 그 누군가두 이 도토리를 보며 즐거워하겠지요,,,,,

 

내가 이 도토리를 보며 즐거웠던 것처럼,,,,,

 

 

 

 대나무가 울창하게 자라구 있는 명상의 숲이예요.

 

담양 죽녹원처럼 대나무가 울창하다거나 광활한 면적에 대나무가 식재되어 있다거나 하지는 않지만,

 

그래두 대나무 북방자생한계선일 이 지역에 대나무가 이 정도루 깨끗한 모습으루 잘 자라주구 있다는 것만으로두

 

고마운 일이라구 생각합니다.

 

이 수목원을 가꾸는 이의 정성일 겁니다.

 

 

 

 문득, 바라다 본 하늘,

 

맑아진 하늘위루 자유로운 새들이 날아다니구

 

신선한 바람이 가벼운 천을 짜는 것 같습니다,,,,,,,,

 

 

 

 

 George Winston의 Piano 연주루 듣습니다.

 

"Octob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