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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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DaeJeon

울타리 허물고 시민곁으로 다가온 정부대전청사 테마숲

안젤라Angella 2008. 12. 9. 21:22

울타리 허물고 시민곁으로 다가온 정부대전청사 테마숲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동 920번지 정부대전종합청사(Government Complex DaeJeon).

 

대전시의 3000만그루 나무심기 정책의 일환으로 4만 6천평 잔디밭이 테마숲으루 모습을 바꾸었답니다.

 

 

 

 뒤에 보이는 건물은 정부대전종합청사(Government Complex DaeJeon).

 

같은 모양, 같은 설계의 4개동 건물이 모여 있는 이 건물은 어느 방향에서 바라보아두 똑같은 모습을 보입니다.

 

정육면체의 레고가 동서남북 방향으로 놓인것을 시계방향으루 45도 각도 움직였다구 생각하면 쉽습니다.

 

 

 

 

 테마숲 입구를 지나 걸으면 잔디밭 사이로 나 있는 산책로가 보이구요.

 

원래 이 자리는 4만 6천평이 잔디밭이었어요.

 

청사의 서문과 북문을 연결하는 지점이기두 하죠.

 

 

 

 이 테마숲의 북쪽으로는 "대전문화에술의전당"이 보이구요,,,,,

 

 

 

 벤치를 천연나무소재루 만든게 마음에 듭니다.

 

디자인두 대체적으루 깔끔하구, street  furniture로서의 기능을 제대루 할 것으루 보여집니다.

 

 

 

 소나무두 조경수루 사용되었구요,,,

 

이 나무들이 자라서 숲의 역할을 할 수 있으려면 교목보다는 관목이 많이 식재되어야 할텐데요,,,,

 

 

 

 

 이 테마숲이 개방된 시점이 하필 초겨울이라서 옮겨심어졋을 나무들이 걱정이지만,

 

그래두 나무들은 대체적으루 건강하구 단정한 모습으루 자리 잡구 있었어요.

 

겨울 채비까지 야무지게 하구 있었어요.

 

 

 

이 테마숲의 남쪽 전경.  석죽과 히말라야시다(?) 뒤루 둔산시내가 보입니다.

 

남쪽에 왜 히말라야시다를 심었을까 싶긴 하지만,,,,,

 

왼쪽으로는 청사 서문과 연결되는 지점이지요.

 

잔디끝에 붉게 보이는 나무가 석죽입니다.

 

 

 

 느티나무를 중심으루 석죽과 잔디밭이 어우러진 모습이 한밭수목원과 흡사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석죽은 추위에 약한 식물인데, 요즘처럼 쌀쌀한 날씨에 예쁜색 잎을 달구 싱싱하게 서 있는 모습이 대견합니다.

 

 

 

 석죽에 대한 느낌은 각별한데, 몇년전엔가 知人께서 석죽화분을 선물루 보내 주셨어요.

 

고급스러워 보이는 화분에 수형樹形이 단정한 석죽화분,

 

보내주신 분의 정성이 더해져 소중하게 생각하는 화분이었지요.

 

 

 

 이 테마숲 가꾸기에 참여하느라 먼길을 옮겨져 왔을 느티나무....

 

큰나무라 옮겨지는 나무두 많이 힘들었을텐데, 겨울채비 잘하구 건강한 모습으루 봄을 맞을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새봄이 오면 예쁜 새싹을 틔워낼 수 있기를요,,,,

 

 

 

 테마숲 입구입니다.  산책로 바닥을 콘크리트 처리한 것이 어색하기만 합니다.

 

발루 밟았을때, 느낌이 부드러운 소재였으면 좋았을텐데요,,,

 

차라리 황토흙을 깔았더라면 어땠을까요?

 

바닥재를 시공하지 말구 테마숲 전체 바닥을 잔디를 깔아 사람들이 산책하며 자연스럽게 길이 나도록

 

연출하는 것두 괜찮았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지요,,,,,,,

 

 

 

"Kenneth Gorelick"의 색소폰 연주루 듣습니다.

 

"My Heart will go on"

 

영화 "Titanic"의 배경음악으루 사용되었던 곡曲이기두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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