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그넘 사진가 구보타 히로지가 말하는 사진의 세계

매그넘 사진가 구보타 히로지가 말하는 사진의 세계

 

 

지금 전시중인 <매그넘코리아2008>기획을 맡았던 구보타 히로지의 특강이 대전시립미술관에서 있었어요.

 

구보타 히로지가 자신의 사진작품을 파워포인트루 보여주면서 일본어루 이야기하구,

 

박설혜 동시통역사가 동시통역하는 방식으루 진행이 되었는데요,

 

 

 

이 사진은 구보타가 미얀마에서 촬영한 사진이라는데요,  벼랑끝에 위태롭지만 의연하게 서있는, 금을 입힌

 

이 바위와 그 바위 옆에서 기도하는 미얀마사람들의 모습이 인상적이던 작품입니다. 

 

 오늘 특강에는 <매그넘코리아2008>에 소개되지 않은 구보타 히로지의 다른 작품들이 보여졌어요.

 

40년 세월을 photographer로 살아온 한 70대  photographer의 이야기를 듣는 자리였지요.

 

 

 

구보타 히로지가 몽골에서 찍은, 몽골 유목민들이 양들을 독특한 모양새로 모아놓구 젖을 짜는 모습이랍니다.

 

양떼를 모아 놓은 모양새가 굉장히 독특했던 사진입니다.

 

사진이 흐리다구요?   그러게나 말입니다.  조명없는 실내에서 촬영하다보니 ,,,,,그래두 뭐,,,,착한 사람들에게는 잘 보인다는데요?

 

사진 왼쪽이 구보다 히로지이구,  그 오른쪽이  동시통역사 박설혜입니다.

 

이 통역사가 다른 대목에서는 무난하구 평이하게 통역을 하더니,  홍콩의 HSBC 본관 건물사진을 통역하면서

 

누가 봐두 HSBC 건물인데, 이 통역사는  "HongKong & Sanghai Bank Corporation"이라구 통역하구 있었어요.

 

그냥 간결하게 HSBC 라구 통역하면 될 걸,,,,,이 통역사는 아직 홍콩의 HSBC건물을 안 본거 같습니다.

 

 

 

 

<매그넘 코리아 2008>의 도록圖錄입니다.  역대 매그넘電에서 가장 큰 규모인 20명의 매그넘 작가들이 참여한 전시회랍니다.

 

매그넘 사진가들이  125일 동안 우리 한국땅에서 우리 한국의 모습을 담은 사진들입니다.

 

좋은 사진이란 1年에 한 장 찍기두 어렵다는데 겨우 125일 머무르면서 한국의 모습을 찍었다니 매그넘의 눈에 비친 한국의 모습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한겨레출판사에서 출판했다는데, 가격(10만원)에 비해 제본은 quality가 좀 낮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구보타 히로지 정도의 사진을 찍을수 있는 사진작가는 우리나라에두 많은데, 그 사람들처럼,,,,구보타는 기업체의 든든한 sponcer가 있구

 

상속받은 재산이 넉넉해서 평생 작품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었다구 하는데,,,,,

 

우리의 photographer에게두 사진에만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이 되구 있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지요.

 

매그넘 소속의 사진작가들중엔 한국인이 아직 하나두 없다는데, 사실 이 정도의 사진을 찍을수 있는 사진작가들은 우리나라에두

 

얼마든지 있을텐데(있는데),  왜 우리에게는 아직 매그넘 소속의 사진작가가 없는 것일까,,,하는 생각이 내내 들었지요.

 

우리나라에서 하는 <매그넘코리아2008>인데, 하필 일본인이 총기획을 맡아야 했을까,,,,하는 생각두 했구요.

 

<매그넘코리아2008> 圖錄에두 Art Director가 "구보타 히로지"루 되어 있어요.

 

우리나라에두 강운구, 김수남, 김중만 같은 실력있는 photographer가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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