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여정

너는 나의 계절이고 나는 너의 봄이기를,,,,,,,

아름다운 여정

DaeDeok Innopolis

대덕연구단지 심장부 도룡동을 산책하다

안젤라Angella 2009. 5. 5. 10:30

 

 

 

도룡동은 "대덕연구단지DaeDeok Science Town"의 심장부에 위치한 동네입니다. 대덕연구단지의 Scientist Researcher들이

 

많이 생활하고 있어요. "대덕연구단지"의 명칭이  몇년전부터 DaeDeok Innopolis로 바뀌었고, DaeDeok Innopolis의 범위가

 

확대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도룡동은 여전히 DaeDeok Innopolos의 심장부에 위치하고 있고"DaeDeok Innopolis"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위치입니다.

 

 

 

 

도룡동의 어느 전원주택 모습인데요, 사진에서 보는 정경은 그 주택의 주차장 입구 정경입니다. 울타리가 된 담쟁이덩굴이 아주

 

관리가 잘 되어 근사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요. 연구단지 사거리 부근엔 예쁜주택들이 많이 있구, 이 집도 그 예쁜집 중의 하나입니

 

다.  사진속에서 젊잖게 뒷짐지고 걸어오는 어르신이  바로 이 예쁜집의 주인공이십니다. 대덕연구단지의  "Scientist Researcher

 

1세대"이시고, 현재는 정년퇴직하셔서 편안한 노후룰 보내고 계십니다.

  

 

 

 

 

잘 자란 담쟁이덩쿨 울타리에서 어떤 연륜이 묻어나는 듯 합니다. LG연구원Apt 옆에 있는 이 주택은 10년 전에두, 5년 전에두 이

 

렇게 근사한 모습을 한 담쟁이덩쿨이었어요. 실제루 도룡동의 정서는 뼈대있는 종가집 분위기이기도 합니다. Scientist

 

Researcher들의 원로분들이 많이 거주하는 곳이기도 하고,  DaeDeok Innopolis의 Scientist Researcher  1세대가  가장 많이

 

생활하구 있는 지역이기도 합니다.

 

 

 

 

단아하면서두 화사한 정원이 있는 주택입니다.  소나무가 있는 정경이 아름답죠? DaeDeok Science Town의 구성원들은 전국각

 

지에서 모여든 Elite들입니다. 많은 지역 사람들이 모여사는 지역인데두, 한가지 공통점은 구성원들의 성향이 매우 순수하다는 겁

 

니다. 이 동네 남자들의 특징은 매우 합리적인 사고를 하는 순수하고 매너있는 男子들이라는 겁니다.

 

 

 

 

 

DaeDeok Science Town 에서는 외국인을 쉽게 볼 수 있어요. 주로 Scientist Researcher들이 많은데, 길에서 외국인을 자

 

주 마주치게 되고 외국어루 말을 건네는 사람들이 심심치 않게 있어요. 이럴땐, 귀로는 외국어로 듣지만 입으로는 한국어

 

로 대답해 줍니다.  너희가 한국땅에서 생활하려면 한국어를 해야 하지 않니? 하는 생각으로,,,  사실 한국에 파견되는

 

Scientist Researcher들은 한국에 오기 전에 한국어를 연수하는 과정을 거쳐서 의사소통에 불편함이 없는 상태로 오게 되

 

어 있기 때문에, 그리고 이 외국인 Scientist  Researcher 정도면 한국어 습득 능력이 되기 때문에 설령 본인이 능력이 덜 되더

 

거나 성의가 부족해서  한국어에 서툴더라도 굳이 한국어 못할까봐 과잉친절할 필요는 없을겁니다.  시스템 자체가 생활하기에 불

 

편하지 않게는 되어 있어요. 한국어를 못하는것처럼 행세하던 외국인두 한 세마디만 대화가 오고 가면 한국어를 할 때가 많아요.

 

저도 외국에가면 그 나라 언어, 최소한 영어를 구사하려고 노력하거든요?

 

 

 

 

 

"DaeDeok Science Town"의 명칭이  "DaeDeok Innopolis"루 바뀌었지만 여전히 우리에겐 DaeDeok Science Town이라는

 

용어가 익숙하구 편안합니다. DaeDeok Science Town엔 여러 봉사모임이 있는데, 외국인 Scientist Researcher의 한국생활을

 

도와주고 번역, 통역을 도와주는 봉사모임두 있고, 이런 모임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현관문 앞에 있는 풍경이 이채롭죠? 우리집 현관에 걸려있는 풍경과 똑같아서,,,,,,, 슬며시 미소가 번집니다.

 

이 풍경은 바람이 불면 맑구 예쁜 소리를 낸답니다.

 

사진 왼쪽에 보이는 나무는 모과나무인데,  나무는 그리 크지 않은데, 가을이면 모과가 주렁주렁 열립니다.

 

 

 

 

연구단지 사거리에서 표준과학연구원KRISS에 가는 길목에 있는 전원주택 모습입니다.  연구단지 사거리에서 보면 9시에서 12시

 

사이 방향.   도룡동은 녹지율이 60% 이상되는 곳입니다. 대전시내 지도를 펼쳐놓구 보면 녹지율이 높은 동네가 두 군데가 있는

 

데, 그 중 하나가 도룡동입니다. 도룡동에서두 위치 좋은 곳에 속하는 이 곳은 밖에서는 이 부근이 거의 보이지 않는데, 여기 있으

 

면 굉장히 편안하구 마치 새둥지안에 포근하게 안겨있는 듯한 느낌이 드는 곳입니다. 이 부근에 있는 Apt에 살았는데, 아파트 뒤

 

루 우성이산이 병풍처럼 자리하구 있구 여기엔 소나무가 많아서 아침이면 소나무향이 상큼하게 느껴지곤 했었습니다.  어머

 

님께서 이 아파트를 매우 좋아하셔서 어머님께서 우리집에 오시면 어머님 모시구 우성이산을 산책하곤 했는데, 상큼한

 

공기를 마시면서 어머님은 늘 행복한 표정이 되곤 하셨어요.

 

 

 

 

 

"Tes & Jewelry Shop, CHUI"  지은지 얼마되지 않은 건물인데, 노출콘크리트 공법으루 마감한 건물입니다.

 

화암사거리에서 삼양사 연구소를 지나 연구단지 사거리를 향하다 보면 만날수 있는 개성있는 건물입니다.

 

 

 

 

도룡동은 마치 서울의 한남동과 비슷한 정서를 보입니다.  고급 주택가가 있고 퓨전한 느낌이 있는 그런,,,,,이 도룡동 주

 

택의 소유자는 Scientist Researcher 1세대가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구 있어요. 이 Scientist Researcher들은 그 당시 선진

 

외국에서두 High Class로 쾌적하구 윤택한 삶을 누릴수도 있었는데, DaeDeok Science Town을 조성하면서 정부에서 이

 

들에게 그저 애국심에 호소해서 귀국하도록 했던 세대입니다.하버드와 MIT, 그리구 서울대 출신의 박사가 매우 많은 동

 

네입니다. 도룡동의 이런 주택들은 매매가가 8억에서 12억 정도 하는 주택들이지만,  Scientist Researcher 2-30년 한 사

 

람이라면, 그리구 Science Town 1세대라면, 이 정도는 누릴 자격이 충분히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 부근의 주택들은 DaeDeok Science Town이 조성되기 시작하던 2-30년전에 지은 주택들이 많고굉장히 예쁜집들이 많

 

지만 연륜을 자랑하는 그런 주택들이 많은 곳이기도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도룡동에 전원주택 짓구 사는 꿈을 꿉니다.

 

룡동은 녹지율이 아주 높구, 생활환경이 아주 쾌적한 지역이구, 교육여건이나 문화여건이 Excellent하고,구성원들의 수준

 

이 매우 높구,,,,,주거지로서는 최상의 조건을 모두 갖춘 동네입니다.  문제는 구성원들의 생활이 매우 안정된 지역이라

 

서,  이 주택들의 매물은 거의 없다는 겁니다. 

 

 

 

 

싱그러운 5월엔 꽃과 나무가 있는 곳이면 그 어느 곳이나  Paradise입니다. 싱그러운 바람결이 만져지는듯 하죠? 강원도

 

평창 생태마을의 황신부님께서 그러시더라구요. 생태마을엔 생태체험을 하기 위해 전국 각지역에서 아이들이 모여드는

 

데, 이 동네 출신 아이들은 요즘 아이들로는 보기 드물게 굉장히 순수하고 맑더라는 말씀을 하셨어요.언젠가 도룡동본당

 

친구들이 평창 생태마을에 다녀온 뒤로 들리는 이야기였어요.

 

 

 

 

 

"북까페 리브리스Libris"  대덕고등학교 앞에 위치한 이 건물은 원래 개인주택이었는데, 리모델링해서 까페루 용도변경한

 

건물입니다.  이 건물의 원래 주인은 노은동에 전원주택지어서 이사하고, 이 건물은 북까페Book Cafe가 되었습니다.

 

손때묻은 많은 책들이 있구, 향기좋은 커피와 차와 그림이 있는 공간空間이어서, 마치 이웃집에 놀러온듯 편안하게 차도

 

마시고 책두 보고 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100 Books Club" 멤버들이 여기서 모임을 갖구 때론 토론을 하는 장소이기도

 

하구요. 연락이 뜸해진 친구와 오랫만에 만나 무릎 마주하rh 차茶 마시기에 좋은 공간이기도 합니다. 주차하기가  애매한

 

위치이긴 한데, 공용주차장을 이용하면 되구요.

 

 

 

 

대덕과학문화센터 건물입니다.  예전엔 이 위치에  대덕롯데호텔이 있었던 위치이rh, 여기 문화센터엔 콘서트홀과 문화

 

시설이 있어요.  Scientist Researcher와 그 가족에겐 특별할인이 되는 곳입니다.  여기 콘서트홀의 음향시설은  좋은 편입

 

니다. 외국인 Scientist Researcher를 지원하기 위한 용도였는데, 지금은 롯데호텔이 철수했구, 컨벤션센타와 문화센터 기

 

능만 하구 있어요.   대덕롯데호텔이 있었던 시절에 여기에 있던 Bakery의 빵이 아주 맛있는데, 제가 이 Bakery의 

 

"Panettone"를 아주 좋아했구, My Husband가 퇴근길에 여기서 빵을 사오곤 했었어요. 현재는 이 건물을 목원대학교에서

 

인수해서 호텔이었던  공간을 목원대 학생들 기숙사루 사용하구 있어요. 각 대학들이 DaeDeok Innopolis에 진출해서 기

 

반을 다지기 위한 노력을 하던 과정에서  CNU와  I.C.U는 처음부터  DaeDeok Science Town에 위치하구 있었구, 한남대

 

는 전민동에 대덕밸리캠퍼스를,목원대는 이 대덕과학문화센터를 인수하는 과정이 있었습니다.  목원대가 이 건물을 인수

 

하는걸 못마땅해 하는 사람들이 많았는데저두 그 사람들 중의 하나입니다.  실력두 안 되는것들이 지불능력만 앞세워

 

DaeDeok Science Town에 진출하는게 못마땅했어요. 그당시 Science Town 자체에서라두 기금을 걷어 이 대덕문화센터

 

소유권을 지키려구 하는 움직임두 있었습니다. 현재 I.C.U는 KAIST에 통합되었구, 예전의  I.C.U는 "KAIST 문지캠퍼스"가

 

되었습니다.

 

 

 

도룡동 쌍용빌라.  연구단지 사거리에서 보면 3시에서 6시 방향에 있는 위치입니다.  DaeDeok Science Town의 Scientist

 

Researcher들이 많이 생활하는데, 재력이 되는 전문직 종사자들이 가장 많이 관심 갖구 입주하고 싶어하는 아파트이기두

 

도합니다.  옆의 삼정빌라와 더불어 쾌적하고 고급스러운 아파트라고 평가받는 곳입니다.   87평인가 그럴걸요? 세대수

 

가 매우 적은 이 아파트 옆엔 우성이산 산책로가 연결되구 있어요.  제가 좋아하는 "우.성.이.산". My Husband가 이 아파

 

트를 본인 명의루 등기하구 싶어했는데, 그땐 우리부부가 30살을 갓넘긴 때였구, 34평 아파트에 살구 있었어요. 이 부근

 

에 있으면 몸두 마음두  굉장히 편안하게 느껴지는 특별한 매력이 있는 곳입니다. 여기 쌍용빌라, 삼정빌라에서 본인 명

 

의 등기하는 꿈을 가졌던 사람들이 더러는 노은동으로, 더러는 "원촌동 사이언스빌"로 또 더러는 "도룡동 스마트시티"로,,,,,

 

 

 

 

어느 주택의 문패입니다.  여기 도룡동에서는 그리구 DaeDeok Science Town에서는 보편적인 정서이기두 해요. 부부공

 

동의 문패를 단 집들이 많아요. 그걸 자연스럽구 당연하게 생각하구요. 우리두 도룡동 시절에  현관문에 부부공동의 문패

 

를 달았었습니다.  이렇게 아이들 이름까지 새겨서 문패에 담아 놓은 집들두 여러집 있어요. 

 

 

 

 수입가구 매장 "Ephaphatha"  예전엔 이 자리에 "The Gallary"라는 가구매장이 있었지요.

 

 

 

 

코스모치과 건물, 치과병원과 갤러리가 함께 있는 건물입니다. 노출콘크리트 공법이 적용된 모던하구 세련된 느낌을 주

 

는 건물입니다. 이 병원 원장이 공주에서 개업해서 많은 돈을 벌어 여기 도룡동에 이 건물을 지었다구 하는데요,

 

 

 

 

 

 "Flower Cafe, RARAS"  예쁜꽃과 향기좋은차, 그리구 세련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까페입니다.

 

이 부근에 오랜 연륜을 자랑하는 "마노"라는 까페가 있는데, 요즘엔 "RARAS"의 신선함이 돋보입니다.

 

서울 서초동에두 "RARAS"라는 이름을 가진 Flower Cafe가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