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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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eDeok Innopolis

토요일밤에 펼쳐지는 별과 음악의 만남, 별 음악회

안젤라Angella 2009. 5. 13. 08:03

 

토요일밤에 펼쳐지는 별과 음악의 만남, 별 음악회

 

 

  "별"을 좋아하세요?  밤하늘의 별을 보며 별자리를 관찰해 본 적 있으세요? 

 

 "저 별은 나의 별"이라고 마음에 담아둔 별이 있으세요?

 

저는 카시오페이아 별자리를 좋아합니다, 어렸을때부터 별을 보면서 '내 별"로  마음속에 담아둔 별이예요.

 

음악을 좋아하세요?   밤하늘의 별을 관측하면서 좋아하는 음악두 들을수 있다면 얼마나 근사할까요?

 

별과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만드는 콘서트, "별 콘서트"가 있답니다.

 

"별 콘서트"는 매주 토요일 저녁 8시에  대전시민천문대에서 펼쳐지는 별과 음악이 만나는 콘서트입니다.

 

별과 음악을 사랑하는 별난 사람들이 만들어가는 "별 콘서트",  같이 보시겠어요?

 

 

 

 

 대전시민천문대는 국내최초의 시민천문대로 2001년 5월3일 개관하여, 한국 천문학의 대중화에 큰 역할을 담당해왔습니다.

 

                                                         천문우주라는 과학과 문화 예술인 음악을 접목시킨 별★음악회를 탄생시키고

 

                                                     매주 토요일 90석 작은 규모의 천체투영관을 발 디딜 틈 없는 공연의 명소로 자리매김했고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현재는 2, 4주 금요일에도 별★음악회를 진행하게 되었으며,

 

                                                                        자타공인 "대한민국 최고의 별★음악회"가 되었습니다.

 

 

 

 천문과학연구원 입구, 주차장에서 내려서 대전시민천문대로 올라가는 산책로입니다.

 

대전시민천문대는 천문과학연구원에 포함되어 있는 시설이구, 이 천문대는 특성상 높은 지대에 위치하구 있어요.

 

천무대니 별자리를 관측할 수 있을만한 위치여야 하겠지요?

 

산책로는 길었지만, 아카시아꽃이 활짝 피어서 싱그러운 향기가 가득 넘치구 있었어요.

 

바람결이 살랑거릴때마다 아카시아 향기가 바람결에 실려왔지요.

 

 

 

콘서트가 진행되던 대전시민천문대의 잔디광장은 아카시아 숲에 둘어 싸여 있었는데,

 

이 아카시아 향기와  잔디, 싱그러운 바람결이 섞여서 나는 향기는 마치 "일랑일랑"이라는 이름을 가진 향수와

 

 비슷하게 느껴졌어요.  바람결이 살랑거릴때마다 이 기분좋은 향기가 느껴졌지요.

 

이상고온 현상으루 인해 30도를 웃도는 날씨가 매일 계속되구 있는 날씨였는데,

 

이 잔디광장은 아주 시원하구 쾌적했어요.  나중엔 춥다구 자켓을 찾구 무릎담요를 찾구 난리였지요. 

 

 

 

 비발디의 사계를 연주하는 장면인데요, 이 장면은 리허설 장면입니다.

 

콘서트가 시작되는 시간이 저녁 8시이구,  야외콘서트라서 좋은 사진을 얻을 수 없을 것이라는 판단하에

 

리허설하는 장면을 View Finder에 담았습니다.  콘서트에서는 무대의상을 갈아 입구 콘서트가 진행되었어요.

 

 

 

 

 테너 심우훈이 "그라나다"를 열창하는 모습입니다. 

 

"그라나다"는 파바로티가 즐겨 불렀던 곡이기두 하지요? 

 

심우훈씨는 직업이 의사이구 개업의인데, 이 별 음악회를 Support하구 있어요.

 

"별 음악회"에서는 이런 음악들이 연주가 되었어요.

 

****************

 

 

*****1부,,,,,,,,,,,,,1. 사계-----------------------------비발디(현악, 피아노)

                                                                        2. 거위의 꿈 ---------------------(오카리나 정철운, 권향자)

                                                                            You raise me up ---------------------------(임정량)

                                                                 3. 너와 나------------------------김동환(소프라노 정진옥)

                                                                        4. 시바의 여왕-------------영화 오스트(팬플룻 최기호, 전선화)

                                                                            Ob-ra-di, Ob-ra-da-------- Beatles(팬플룻 최기호, 전선화)

                                                                 5. Granada --------------------------Lara(테너 심우훈)

                                                                        6. 사랑가(오페라 춘향전중)-------------현제명(정진옥, 심우훈)

                         

*****2부,,,,,,,,,,,,,  1. 안단테------------------------모짜르트(클라리넷, 피아노)

                                                      2. 철새는 날아가고---------Robles & Milchberg(팬플릇 최기호)

                                                                           3. 내 맘의 강물------------------------이수인(테너 강락영)

                                                                               별 은 빛나건만----------------------푸치니(테너 강락영)

                                                                   4. 가브리엘의 오보--------------------모리고네(플룻, 피아노)

                                                                           5. 인생의 친구---------------------웨브(듀엣 정진옥, 심우훈)

                                                                   6. 향수------------------------------김희갑(출연진 함께)

 

 

 

 예술의전당 야외무대처럼 제대로 된 음향시스템이 없긴 했지만, 그래두 콘서트는 훌륭했지요.

 

카메라두 들떴는지 사진에 그 들뜬 상태가 그대루 반영되구 있네요,,,^^

 

가운데 키가 큰 분이 테너 강락영교수님이신데, 오늘 콘서트 뮤지션 중에서 가장 연세가 많을 것으루 생각되는데,

 

리허설할때 가장 성실하구 진지하게 제대로 전 과정을 리허설 하셨어요.

 

평소엔 별음악회가 9시 정도에 끝나구 그 시간부터 "천체투영관"에서 별자리 관측을 하는데,

 

이 날은 콘서트가 늦게 끝나서 별자리 관측시간이 저녁 12시까지루 연장되었어요. 

 

원래는 저녁 10시까지만 별자리 관측을 하게 되어 있어요.

 

 

 

 테너 심우훈과 소프라노 정진옥의 오페라 춘향전중 사랑가 장면입니다.

 

정진옥이 비음을 넣어서 "아름다운 밤이예요."라구 인사말을 해서 모두들 까르르르 웃었어요.

 

어디서 많이 들은듯하죠?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하면 후보들이 하는 단골레파토리.

 

야외콘서트로 하는 별음악회는 평상시에 "천체투영관"에서 하는 실내음악회와는 다른 매력이 있었어요.

 

야외콘서트는 뮤지션에게는 음향환경이 달라진다는 부담이 있긴 하지만,

 

관객 입장에서는 요즘같은 날씨에는 오히려 야외콘서트가 더 매력적이기두 합니다.

 

 

 

 출연자 전원이 함께 "향수"라는 가곡을 부르는 장면이예요.

 

이 시각이 저녁 9시 30분쯤 되었을텐데, 마침 보름달이 환하게 떠오르고 있었어요.

 

사진 11시 방향에 보이는 보름달이 콘서트 당시 실시간으로 떠오르던 보름달입니다.

 

키가 아주 커다란 아카시아 나무 숲 사이로 떠오르는 달이 보이구 있어요. 

 

콘서트가 있던 5월 9일은 음력으루 4월 15일입니다.  15일엔 보름달이 뜬답니다.

 

 

 

 이 사진은 보름달의 모습을 "천문과학연구원"에서 전문장비로 관측해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달의 모습두 아름답구 사진 상태두 아주 좋습니다.  보름달, 너무 근사하죠?

 

대전에서 밤하늘 별자리를 관측하기에 좋은 위치가 있어요.

 

1. 대전광역시 유성구 과학로 137번지 대전시민천문대

 

(최첨단 전문 관측장비와 전문가의 어드바이스를 받으며 천체관측을 할 수 있어요)

 

2. 대전광역시 유성구 문지동 문지삼거리 부근./  I.C.U,  GS Caltex 연구소두 같은 위치.

 

(지대가 높거나 하지 않는데 이 위치에서는 별자리가 무척 맑게 잘 보여요)

 

3. 대전광역시 대덕구 미호동 대청댐 상류마을

 

(대청댐 공사시 수몰된 마을에 살던 미호동 원주민 할아버님께서 알려주셨어요. 

 

쏟아질듯 황홀하게 아름다운 별들을 볼 수 있어요.   헤아릴수 없을만큼 수많은 별들을 볼 수 있지요)

 

 

 

 이 사진은 콘서트에서 보름달을 실시간 관측하여 그 장면을 무대두 대형스크린을 통해 보여주는 모습입니다.

 

이 시간이 9시 40분 정도였을겁니다.  대형스크린에 투사된 장면을 다시 찍은 사진이구,

 

 늦은 저녁시간, 그것두 특수조명이 없는 상태의 야외인 점을 생각하면 될겁니다.

 

보름달속에  마이크, 보면대, 음향장비 같은 것이 같이 보이는것은 이 대형스크린이 무대뒤쪽에 설치되어 있었기 때문이예요.

 

옛날엔 달에 토끼가 방아찧으며 살았는데, 요즘엔 달에 마이크두 있구, 보면대두 있구, 오케스트라두 있구,,,,그렇습니다.

 

 

"별 음악회"를 만든 주인공인, 천문과학연구원 원장 박석재 박사님이세요.

 

이 사진은 지난 1월 서울그랜드호텔에서 있었던  "2009 세계천문학의해선포식"에서의 장면입니다.

 

박석재박사님은 대전 출신으로 어려서부터 유등천 징검다리, 밤하늘 별을 보며 천문학자의 꿈을 꾸었다는 분이십니다.

 

Scientist Researcher이기두 하면서, 음악을 아주 좋아하는 분이셔서 뜻을 같이 하는 사람들과 함께 이 "별 음악회"를

 

만든 주인공이기두 합니다.  "대전시민천문대"도 이 분이 천문과학연구원장 재임시절 대전시청을 설득해서 짓게 되었다구 하구요.

 

박석재박사님의 악기 연주 실력은 대단하다구 이미 소문이 나 있어요.

 

박석재박사님은 이 콘서트는 물론이구 다른 콘서트나 행사에서 자주 등장하는 분이셔서 꼬마팬이 많은 분이기두 하세요.

 

이 날두 박석재박사님이 등장하자 꼬마들이 달려가서 손잡구 뽀뽀하구 싸인 받구 사진 찍구 난리법석이었습니다.

 

그 당시 대전시청 경제국장은 박성효씨였는데, 이 어르신은 현재 "대전시장"직에 계십니다. 

 

이 콘서트에 박성효시장님두 참석하셨었어요.  아주 가까운 위치에 계시긴 했는데, 시장님이 이 콘서트에 도착한 시간이

 

저녁 9시경이구 야외콘서트장이라 사진 상태가 좋지 않아요.    사진 오른쪽은 천재소년 송유근입니다.

 

송유근은 꿈에도 그리던 수학여행을 얼마전에 대덕초등학교 친구들과 함께 다녀왔다구 합니다.

 

대전시 교육청과 대덕초등학교 관계자분들의 배려와 협조가 있어서 가능한 일이었을겁니다.

 

 

 

 

 

 "말머리성운 주변부 Horsehead Nebula Region<widefield>. IC 434",,,,,,사진입니다.

 

"별 음악회"에 참석하면 콘서트가 끝난 후에 대전시민천문대 천체투영관에서 별자리를 관측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됩니다.

 

"별 음악회"에 참석했던 어느 분이 이 콘서트가 너무 좋았다구, 일반인두 이 콘서트에 참석할 수 있느냐구 물어보시던데요,

 

어머, 매주 토요일에 하는 이 콘서트가 벌써 377회나 되었는데 아직 이 콘서트를 모르시다니요,,,,

 

물론, 일반인두 참석할 수 있어요.

 

"대전시민천문대 홈페이지  http://star.metro.daejeon.kr 에서두 "별음악회"에 대해서 안내 받을수 있으세요.

 

 

토요일밤에펼쳐지는별과음악의만남,별음악회에당신을초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