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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하고 심플한 뉴욕스타일 레스토랑, 브라비

안젤라Angella 2010. 10. 29. 08:00

                                     모던하고 심플한 뉴욕스타일 레스토랑, 브라비BRAVI

 

 

 

모던하고 심플한 뉴욕스타일의 분위기와 탁트인 전망, 그리고 가게 앞을 장식한 테라스에 놓인 아담한 테이블까지,,,

 

대전광역시 서구 만년동 KBS 방송국 정문 앞에 위치한 "브라비BRAVI"는 정통 이탈리아 요리 그대로의 맛을 즐기는 동시에

 

갤러리에 와 있는 듯한 멋스러움과 여유, 그리고 한적함이 돋보이는 곳입니다.  또한 가게 앞에 아담하고 멋스럽게

 

꾸며놓은 테라스에서  따스한 햇살을 맞으며 즐기는 커피 한 잔은 색다른 즐거움으로 다가오기도 하는데요.

 

 

 

 

 

 

실내 역시 여유로운 공간 배치와 넓은 전망, 그리고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은 분위기가 식사와 함께 휴식을 즐기기에 충분합니다.

 

대전문화예술의전당이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즐겨 찾는 장소로도 유명한 이 집은 특히 유럽에서 활동하며

 

그곳의 음식에 익숙한 예술인들이 이탈리아 본토의 맛 그대로라 인정하는 집이기도 합니다.

 

 브라비BRAVI의 차림표.  왼쪽이 요리차림표, 오른쪽이 차와 주류 차림표.  디자인이 미려하죠?

 

 이 집에서 추천하는 요리는 신선한 야채와 해산물이 어울린 "디 마레"와 향긋한 마늘과 매운 고추향의 올리브 기름에 살짝 볶은 스파게티

 

"알리오 에 올리오 페페론치노" "부드러운 크림소스에 베이컨과 계란, 양파가 고소한 스파게티 "까르보나라" 그리고 최상급 안심스테이크

 

우선 디 마레는 키조개 관자, 그린홍합, 오징어, 조개, 새우, 홍합 등 싱싱한 해산물과 루꼴라, 양상치, 새싹 등  신선한 야채가향긋한 올리브오일과 어울려

 

입안 가득 상큼한 맛을 머금게 합니다.  알리오 에 올리오 페페론치노는 마늘고 바질의 매콤한 맛이매력적이며 파슬리와 루꼴라가 향긋함을 더해줍니다.

 

이탈리아식 그대로 약간 뻑뻑한 듯 하면서도 은은한 향과 함께  쫄깃한 면발이 색다릅니다.

 

 


두툼한 안심에  새송이, 느타리, 표고등 각종 버섯과 아스파라거스,루꼴라, 파프리카 등이 레드와인 소스와 어울린 안심스테이크는 곁살은 단단하면서도

 

속살은 부드러움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데 씹는  순간 입안에 가득 고이는 향긋한 육즙과 혀끝에서 사르르 풀어지는 살결이 환상적인 맛을 자랑합니다.

 

루꼴라의 은은한 향이 스테이크 깊숙히 배어 있으며, 신선한 버섯에서 우러나는 상큼함과 아삭한 느낌이 입맛을 더욱 자극합니다.

 

브라비BRAVI에선 모든 요리에 팔미지아노 레지아노 치즈를 뿌려 치즈의 짭짤한 맛으로 자연간을 맞추는 것이 특징이지요.

 

 우리 일행이 마셨던 프랑스산 포도주, Antu,,,뭐라는 이름을 가진 레드와인이었는데부드럽고 진한 느낌이었어요.

 

코스요리로 주문하면 저렴한 가격에 브라비의 맛을 즐길 수 있는데, 하우스샐러드와 스파게티 또는 버섯가리비로 속을 채운 파프리카그릴, 안심스테이크,

 

                   계절과일, 차로 이루어진 코스 요리와 하우스샐러드와 스파게티 또는 메론&정통햄요리, 왕새우구이, 계절과일, 차로 이루어진 두 가지 코스 요리가 준비되어 있데요.

 

                                                점심시간엔 브라비 하우스샐러드와 데일리파스타, 커피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페셜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고 하구요.

 

                                   

 매장앞 야외테라스, 갑자기 추워지고 한파주의보가 내린 가을날저녁시간이라 테라스가 한적하죠?

 

 

"브라비BRAVI"는 무슨 의미일까요?    "브라보"라는 말은 많이 들어보셨을겁니다.  일종의 찬사라고 할 수 있는 이 단어는 이탈리아아로

 

 보통 공연이나 한 곡이 끝났을때관객들이 연주자에게 보낼 수 있는 최고의 경어 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가끔 연주회장에서 브라보외에

 

브라바, 브라비를 외치는 분들 볼 수있습니다. 브라비BRAVI는 "브라보BRAVO의 남성형이죠.

 

 남성 합창은 브라보의 복수형인 브라비, 여성 합창은 브라바의 복수형인 브라베를 사용합니다.

 


 

 “대전에 제대로된 레스토랑 겸 문화공간이 있었으면 하는 생각을 늘 해왔는데, 결국엔 제가 그 일을 하게됐네요.”

브라비의 주인 김학찬씨는 원래 인테리어 디자이너.  하지만 오랜 외국생활 덕분에 이탈리아 음식에도 남다른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브라비’ 역시 김씨가 수 개월에 거쳐 하나하나 직접 인테리어 하면서 대전의 명소로 소문이 나 있지만 그는 “무엇보다도 가장 멋진 인테리어는 곧 손님,
 
손님들이 가게를 가득 메우고 즐겁고 행복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즐기는 모습보다 더 가게가 돋보이게 하는 인테리어는 없다”고 말합니다.

 

맛과 멋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곳, "브라비BRAVI"에서 눈부신 가을날 멋진 추억을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

 

 

 

                                                          디 마레 13,000   알리오 에 올리오 페페론치노12,000, 안심스테이크 31,000  코스58,000,49,000, 점심특선12,000

 

대전광역시 서구 만년동 304번지 KBS 대전방송국 정문앞  1F

 

                                                                                                                                     042-366-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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