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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하고 세련된 테이크아웃 커피전문점 커피브레이크

안젤라Angella 2009. 6. 23. 22:59

모던하고 세련된 테이크아웃 커피전문점, "CoffeeBreak"

 

 

커피Coffee는 커피나무 열매의 씨를 볶아서 만든 원두나 가루를 원료로 한 독특한 맛과 향을 지닌 기호음료입니다.

어원語原은 아랍어인 카파Caffa로서 힘을 뜻하며, 에티오피아에서는 커피나무가 야생하는 곳을 가리키기도 합니다.

유럽에서는 처음에 아라비아의 와인이라고 하다가 1650년 무렵부터 커피라고 불리우고 있기도 합니다.

 

 

 

커피나무 열매가 붉게 익으면 과육이 벌어지면서 푸른빛을 띤 생두가 나오는데, 이것을 말려서 볶은 뒤 가루를 내어 사용합니다.

 맛은 쓴맛·신맛·단맛·떫은맛 등 다양한데, 쓴맛은 카페인, 떫은맛은 타닌, 신맛은 지방산, 단맛은 당질에서 비롯됩니다.

지방산은 포화지방산인 팔미트산스테아르산, 불포화지방산인 올레신과 필수지방산인 리놀레산입니다.

그밖에 수분·조단백질·추출물·조섬유·회분과 향을 내는 휘발성 유기산 등이 들어 있습니다.

 

 

 

 "커피브레이크CoffeBrake 정부대전청사점" 매장 전경입니다.

커피브레이크CoffeBrale는 "테이크아웃Take-Out" 커피 전문점인데요,

매장 내부의 인테리어는 디자인 컨셉이 Black&White로 모던한 느낌이 강조된 디자인인데,

간판이 좀 어줍잖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간판 글씨 디자인이나 크기가 너무 크구 어울리지 않게 엉성한 느낌이 들었지요.

차라리 간판전체크기를 매장가로사이즈만큼 Full Size로 "Piano Black"으로 처리하고,

한쪽 모퉁이에 상호인 "Coffee BReak"를 조그맣게 그려넣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모던하고 세련된 느낌을 강조하는 편이 더 설득력이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했어요.

 

 

 매장내에서 밖을 내다본 모습인데요, 비치파라솔(?)이 있어서 밖에서 시원한 여름공기를 즐기면서 커피를 마실수두 있지요.

공항리무진버스가 도착할 시간이 되었나 기다리면서 커피 한 잔 하기두 하구요.

아, 여기 위치가 공항리무진버스 정부대전종합청사 하차장 바로 앞이거든요.

 

커피 원두

 

 스웨덴의 박물학자 린네는 커피의 품종을 16개로 나누었으나, 오늘날 상업적으로 재배하는 품종은

아라비카종Coffee Arabica과 로부스타종Coffee Robusta및 라이베리아종 Coffee Liberia의 3대 원종이 있습니다.

이 가운데 아라비카종은 에티오피아 원산으로서 해발 500∼1000m의 높은 지대와 15∼25℃의 온도에서 잘 자라는데,

병충해에 약하고 성장속도가 느리지만 맛과 향이 뛰어나고 다른 종에 비해서 카페인이 적습니다.

로부스타종Coffee Robusta은 콩고 원산으로 평지와 해발 600m 사이의 낮은 지대에서 잘 자랍니다.

병충해에 강하고 성장속도도 빠르고, 향이 거칠고 자극적이어서 인스턴트커피로 이용하는데,

전세계 산출량의 25%를 차지하며 인도네시아, 우간다, 콩고, 가나, 필리핀 등지에서 생산됩니다.

또 라이베리아종Coffee Liberia은 낮은 온도와 병충해에 강하고 100∼200m의 낮은 지대에서도 잘 자랍니다.

수리남, 라이베리아에서 약간량을 생산하며 주로 배합용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커피브레이크 매장 인테리어에서 가장 매력적인 부분이 이 출입문인데요,

한장씩 떼어내어 여닫는 구조로 된 이 접이문 style의 Black 유리문이 인상적입니다.

견고하면서도 세련된 이미지를 주고 있고, 투명한 유리창이 깔끔한 느낌을 주고 있어요.

셔터를 별도로 만들지 않고, 이 유리문을 접었다 폈다 하는 구조로 되어 있는데, 신선한 발상으로 여겨집니다. 

 3평정도인 이 매장 규모나 구조를 잘 이해한 구조물이라 여겨집니다.

 

 

 포라로이드 카메라로 매장 고객을 사진 찍어 display해 둔 모습이 귀여워보입니다.

마감재나 커피용기 디자인 같은데에 섬세함을 부여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두 해 보지만

어차피 Take Out 커피 전문점이구, 이 매장의 커피 가격을 생각한다면 어쩌면 이 정도가 적절할수두 있어요.

  

 

 이 커피전문점의 직원이 커피 만드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요.

이 Coffee Break를 처음 갔구, 이 직원과두 초면인 상태라 조금 어색하긴 했지요.

사진촬영에 대해 사전협의 절차를 거치고 이 사진을 촬영했는데,

날이면 날마다 "맛집"만 촬영해서 블로그에 포스팅하는 블로거들이 문득 대단하게 생각되는 순간이었어요(1' 36")

 

 커피 만드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입니다.

"카라멜 마끼아또" 만드는 모습이 되겠습니다,,,헤헤

 

 

커피나무에서 갓수확한 상태의 커피열매입니다.

 

 

동영상 속에서 만들었던  "캬라멜 마끼아또"입니다.

가격이 2,200원인가 했는데, 가격대비 맛이 괜찮았어요.

이 매장에서 가장 잘 팔리는 커피가 "카라멜 마끼아또"라구 하는데요?

 

 

커피나무는 이렇게 생겼답니다. 제주 중문단지에 가면 커피나무가 있지요.

 

 

 매장 한쪽엔 작은 책장(?)두 있구 몇권의 책두 있었구, 컴퓨터가 있어서 커피 마시면서 컴퓨터두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어요.

매장안에 의자는 3개가 있었는데, 이 친구들이 커피 다 마시고두 계속 눌러 앉아서 컴퓨터 하구 있어서

이 친구들이 가고난 다음에야 의자 차지가 되었어요.

 

 

커피브레이크CoffeeBrake의 커피맛은 2,000원-5,000원하는 가격대비 괜찮은 편이었는데,

아쉽다면 위치가 현재의 위치 길건너편이었다면 좋았을거 같다는 생각을 했지요.

여기 바로 길건너편엔 공항리무진버스 승강장이 있으니  테이크아웃 커피전문점 위치로는 더 좋았을거 같아요.

현 위치는 공항버스하차장 바로 앞이긴 하지만, 하차장에서 테이크아웃 커피를 집어들 확률은 낮습니다.

하차장에선 슈트케이스 찾아서 집으로 돌아가기 바쁘거든요.

하지만 길건너편은 정부대전종합청사이고 청사테마숲이 연결되는 위치라서

그 위치는 현실적으루 도저히 상가건물을 지을수 없는 부지가 될겁니다.

 

 

 매장 전체크기가 3평 정도되는 작은 매장이고, 앞은 트여있고 뒷면은 투명유리로 된 구조,

그래서 뒷면은 건물의 중앙로비와 연결되는 구조,,,다소 산만할 수 있는 구조인데,

이런 건물의 위치를 잘 해석하고 적절한 비용으로 작지만 모던한 느낌으로 나름 지혜롭게 인테리어한 매장입니다.

 

 

커피브레이크CoffeeBrake가 어디있느냐구요?

정부대전종합청사 서문 건너편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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