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bat Arboretum Tropical Garden"을
Cartoon Style로 표현하다.
한밭수목원 열대식물원(Hanbat Arboretum Tropical Garden)은 맹그로브 숲을 테마로 한 열대식물원이다.
건축 면적 4230m3 규모로 최고 높이 15m에 이르는 전시온실과 나무병원, 교육실, 표본실,재배온실 등을 겸비한 연구관리동으로 구성되어 있어,
전시와 생태학습은 물론 식물종의 보존및 연구기능을 수행한다. 맹그로브숲은 "지구의 탄소 저장소"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탄소흡수율이 높아 지구 온난화를
막을수 있는 식물로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21종의 맹그로브와 더불어 200여 종의 열대및 아열대 식물을 전시하고 있다.
"Hanbat Arboretum Tropical Garden"은 태양광을 신재생에너지로 활용하는 친환경적 중부권 최대의 명품식물원이다.
교육실,,,,한밭수목원에서는 "교실 밖으로 떠나는 수목원 여행" 등 10여 개의 체험교육으로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고 있따.
표본실,,,,식물표본을 중심으로 곤충및 액칭표본 등 20만 점을 수장할 수 있어, 생물 유전자원의 보존에 힘쓰고 있다.
나무병원&연구실,,,소나무 재선충병을 비롯한 식물의 병해충의 정확한 진단과 한반도 고유식물종의 증식및 보존에 힘쓰고 있다.
자료실,,,식물학, 조경학, 산림자원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자료를 보유하고 있다.
맹그로브(Mangrove)는 열대의 아열대의 해변이나 하구의 습지에서 자라는 리조포라속의 관목과 교목을 통틀어 말한다.
Mangrove는 뿌리를 통해 산소 호흡을 하기 때문에 항상 뿌리의 일부가 문어다리 모양으로 수면위에 노출되어 있으며, 이러한 뿌리는 생리학상 호흡군이라
하고 형태학상은 자주근이라고 한다. 또한, 어떤 종은 열매가 성숙한 후에도 한동안 모체에서 머물러 발아하는 태생종자를 가진다.
전세계적으로 24과 70여 종에 이르는 Mangrove는 세상에서 가장 비옥하고 생물학적으로 가장 복잡한 생태계를 형성한다.
*지구의 탄소 저장소 맹그로브숲,,,,,Mangrove 숲은 산소배출량이 열대 우림의 60배에 이르고, 다양한 해양생물종이 서식하고 있어 생태적 가치에 대해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 수질 정화 능력이 탁월한 MangroveMangrove는 오염물질을 여과, 흡수하여 바닥 침전물을 안정화하고, 질산염을 흡수해어
수질을 정화한다. Mangrove 1본이 30리터에서 50리터를 정화시킬수 있다고 한다. * 맹그로브는 뻘 바득을 육지화시킨다,,,,Mangrove의 뒤엉킨 뿌리는 강물에
실려온 퇴적물이 바다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주고, 가지와 줄기는 파도의 침식작용을 약화시키는 울타리 역할을 한다
"Hanbat Arboretum Tropical Garden"에 도착한 시간대가 오후 4시경이었으니, 일조량도 부족하고, 실내 수분함유량이 부족한 상태라서
스프링쿨러의 작동이 멈춘 시간대라서 Tropical Garden의 식물들이 웬지 생기를 잃고 건조한 상태였다. 올겨울 내내 혹한에 폭설에 바깥 온도가
영하 23도까지 떨어지면서 Tropical Garden 유리온실안의 식물들은 원래 살던 열대지역의 따뜻하거나 덥거나 습한 지역을 벗어나 전혀 다른 환경에서
적응하느라 나름대로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나 너무 추운 날씨에는 식물들이 "아헹헹"한 상태가 될 거라는건 이해가 간다. Tropical Garden은 월요일이 휴무여서
하루 휴무하고 난 화요일의 Tropical Garden의 상태는 생기발랄하고 싱싱하고 건강해보이는 초롱초롱하고 예뻐보이는 상태와는 달리, 수요일, 목요일,
금요일을 지나면서 방문객들의 관심과 인파 속에 지쳐가는듯해 보인다.
월요일부터 시작하여 금요일 오후가 되면 지쳐가는 직장인들의 상태처럼 Tropical Garden도 금요일 오후가 되면 Dry한 상태가 되는거 같다.
내 Bio Rhytme도 저조기인데, Tropical Garden의 식물들도 컨디션이 별로인듯하다.
나는 식물의 사진을 찍을때 식물에게 가만히 다가가서 띠뜻한 눈길로 바라보며 눈빛으로 마음으로 식물과 소통하려고 해 본다.
어떨땐 식물들이 생동감있게 예쁜 표정을 연출해 줄 때도 있지만, 어떨땐 사람스러운 표정을 연출해 줄 때도 있지만 어떨땐 지치고 Dry한 표정을 지을때도 있고,
식물도 나름대로 컨디션이 안 좋을때도 있을테니 가만히 기다려주기도 하고, 또 기다려주기도 하는 것이다.
내가 Tropical Garden을 찾을때는 산책하고 싶을때 혹은 무슨 생각이가를 해야할때 그리고 뭔가 답을 찾아내야 할 문제가 있을때
편안한 신발을 신고 Tropical Garden을 산책하고 또 산책하는 것이다. 바깥 날씨가 아무리 추워도 "Tropical Garden"은 실내온도 20도 정도를
유지하고 습도 80% 정도를 유지하고 있어서 기온이 낮고 건조한 겨울철에 산책하기에 더없이 좋은 공간이기도 하다. "Tropical Garden"을 12바퀴쯤 돌고 돌아
산책하면서 맑은 공기 마시며 초록식물들을 보고 있노라면 찌뿌드드함을 털어내고 다시 일상으로 걸어나갈 컨디션이 되는 것이다.
내 컨디션도 별로, Tropical Garden의 식물들 컨디션도 별로이면 그냥 일부러 사진 찍으려 하지 않고, Tropical Garden을 내마음에 담아본다.
Cartoon Style로 촬영하면 건조한 공간도 친근감있게 표현되고, 일조량이 약한 상태에서도 또는 역광에서도 어느 정도 보완이 된다는 것을 발견했다.
오늘처럼 건조하고 수분이 부족한 상태에서도 식물들이 가진 본래의 예쁜 모습이 잘 표현이 되는 것이다.
"Tropical Garden"을 산책할땐 "로퍼"라고 불리우는 편안하고 굽이 없는 낮은 신발을 신는데,
이건 산책할때 Tropical Garden의 정서를 느끼고 싶기도 하고, 행여 내 발바닥 밑을 지나는 개미 같은 곤충이 있을지라도 다치게 하고 싶지 않고
사진 찍느라 몰두하다보면 조심하긴 하지만 더러 밟을수도 있을 흙을 눌러서 답답하게 하고 싶지는 않고, 1시간 넘게 진행되는 산책에 편안한 신발이 있어야
좋다는 경험에서 나온 것이기도 하다. 사진 찍기에 다소 "아헹헹"한 상태에서는 오히려 "내마음"을 담을수 있어서 "내마음"을 표현할 수 있어서 다른 매력이 있기도 하다.
"Free Walk"로 걸으면서 내마음을 담아본 "Hanbat Arboretum Tropical Garden"
이 식물들도 오늘 개관일정을 마치고 저녁내내 적절한 온도, 습도 유지하면서 하루를 지내고 나면 내일 오전쯤엔 다시 싱그러운 모습으로
예쁜 표정으로 생동감있는 상태로 모습을 보일것이다. 주말에 "Hanbat Arboretum Tropical Garden"에 가면 방문객들이 너무 많아
식물들이 그 유명세에 몸살을 앓고 있는 모습들이 너무 자주 보여서 어떨땐 밀려드는 방문객들 틈에서 지쳐가는 식물들이 안쓰럽기도 하다.
태양광을 신재생에너지로 활용하는 친환경적 중부권 최대의 명품식물원, 한밭수목원 열대식물원.
"Hanbat Arboretum Tropical Garden"
* Where ; Hanbat Arboretum Tropical Garden
* When ; 11, January, 2013
* How ; Samsung GALAXY Note 10.1
"Hanbat Arboretum Tropical Garden",,,,PyoungSong Youth Center에서 바라본 유리온실 정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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