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유성온천문화축제의 프로그램중 하나인 "도심속 목장나들이"는 우유의 생산과정및 목장의 자연을 느낄수 있는 목장체험으로
11일과 12일 이틀간 개최되며, 우유 체험및 다야한 부대 행사등이 준비되어 있다.
참가자들은 송아지건초주기, 어미소 착유체험, 포유기로 송아지에게우유 먹이기 등을 통해 목장에서 우유가 생산되는 과정을 경험하고,
아이스크림 및 브라우니, 우유비누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그 밖에도 우유 퀴즈와 체지방 측정 등 우유에 대해 바로 알고 자신의 건강 상태를 진단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워낭으로 악세서리를 만들고 젖소 캐릭터와 추억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즐거운 추억거리를 만들수 있다.
올해로 여섯 해를 맞이하는 도심 속 목장나들이 행사에 현재까지 52만 여 명이 다녀갔고, 지난 주말에 ‘제 15회 함평나비대축제’에서
3일간 실시된 올해 첫 행사에서 방문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목장을 도심으로 옮겨와 시민들에게 목장을
체험하게 함으로써 색다른 볼거리, 체험거리를 제공하는 한편 우리 흰 우유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위 사진은 어미 젖소 착유체험 부스예요. 착유하는 장면을 좀더 리얼하게 촬영하려고 했으나 움직이지 못하게 제어당하고 있는채
착유되면서도 너무 아무렇지 않은 표정으로 건초를 먹고 있는 어미소가 순간 애틋한 생각이 들어서 이 정도만 촬영했어요.
옆에 있던 TJB 카메라는 어미젖소 앞에 카메라가 하나 뒤에 카메라가 하나 밀착해서 리얼하게 착유장면을 촬영했는데,,,,)
‘
"도심속 목장나들이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 갑천둔치 잔디밭.
우리에서 쉬고 있는 젖소들의 포스가 늠름(?)하죠?
도심속 목장나들이 체험을 하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려요.
우유 도우미가 알려주는 우리 흰우유 이야기
행사장에서 진행을 돕던 젖소 모양 캐릭터 인형.
갑천둔치를 패러글라이딩 하기 좋은 잔디밭이라고 생각했는데, 도심속 목장도 의외로 잘 어울리는듯해요.
포유기로 송아지에게 우유를 먹이는 체험. 커다란 포유기를 들고 젖소에게 우유를 먹이는데 송아지가 어찌나 잘 먹는지,,,
한손으로는 우유병을 들고 송아지에게 먹이고 다른 한 손으로는 우유병을 눌러 짜서 우유가 빨리빨리 나오도록 해야 한대요.
송아지가 우유 먹는 속도가 참 빨랐어요.
하얀우유 마시기 체험. 목장우유를 마시게 했는데 맛이 괜찮았어요.
우유를 좋아하는 편이라서 파스퇴라이즈드 하얀우유를 매일 3컵 이상 마시는 저같은 사람에게는
별도로 하얀우유 홍보를 하지 않아도 될 거 같기는 해요.
우유비누 만들기 체험부스. 비누를 만드는 재료에 라벤다향을 첨가하고 뜨거운 우유를 부어 우유비누를 만들어보았어요.
세상에서 하나뿐인 나의 우유비누, 라벤다향기를 품은 우유비누^^
부스 밖은 5월의 햇살이 따사롭죠?
비오고 춥고 바람불던 어제 날씨는 어디로 갔는지 오늘은 햇살도 화사하고 날씨가 포근하다못해 무덥기까지 해요.
워낭을 이용하야 먼든 악세서리 만들기 체험부스. 열쇠고리, 휴대폰줄 같은 악세서리 만들기 체험부스예요.
우유빙수 만들기 체험부스.
우유를 얼린 얼음을 빙삭기로 갈아낸 것을 컵에 듬뿍 담고, 여기에 팥 졸인것, 과일 슬라이스, 빙수떡 , 젤리를 담고
콩가루를 약간 뿌려 우유빙수를 만들어요. 팥빙수 만들려면 얼음 갈기가 힘든데 갈은 얼음을 제공해줘서 쉽게 만들었어요.
이렇게 만들어 본 우유빙수. 아주 간단하게 만든 우유빙수지만 우유맛이 듬뿍 느껴져서 맛있었어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경품뽑기를 했는데 연필깎이와 연필이 당첨되었어요.
* 이 기사는 대전광역시 유성구청 블로그 기자단 활동으로 제작한 컨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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