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열전구에 날개를 단 조명 "루첼리노(Lucellino)"로 유명한 조명 디자이너 잉고 마우러(Ingo Maurer)의 디자인 스튜디오는
뮌헨에 가게 된다면 꼭 놓치지 말아야 할 곳이다. 쇼룸까지 갖춘 이곳에서는 그가 디자인한 조명을 한눈에 볼 수 있다.
특히 눈에 띄는 작품은 기술에 능한 하이브리드 디자이너 모리츠 발데마이어(Moritz Waldemeyer)와 협업해 선보인 조명
"마이 뉴 프레임(My New Frame)". 잉고 마우러는 이 조명의 컨셉트를 "절대 꺼지지 않는 초"라고 설명했다.
128개의 LED 불빛이 촛불처럼 바람에 흔들린다.
또한 그가 디자이한 조명 기구 외에 조명 연출로 완성한 공간 디자인 사례도볼 수 있었다.
뮌헨에 간다면 그의 스튜디오 뿐만 아니라 그가 디자인한 뮌헨의 지하철 역사도 꼭 둘러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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