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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ke Louise

짜릿한 도심속 물놀이, 갑천 수상스포츠 체험장에 가다

안젤라Angella 2013. 8. 19. 06:00

 

 

 

 

갑천 수상스포츠체험장은 지난해 4월말 대전 시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수상레저 체험장으로 문을 열었으며,

 

레저카약, 용선, 페달보트,래프팅, 수상자전거,스탠딩카누 등 6종 43대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요. 

 

갑천 수상스포츠체험장은 엑스포대교와 둔산대교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데

 

한밭수목원과 엑스포과학공원 과 아주 가까운 위치이기도 해요. 

 

대전광역시 서구 만년동 397번지,  갑천호수공원 둔산대교와 엑스포대교 사이 갑천둔치에 있어요.

 

 

갑천 수상스포츠 체험장이예요.

 

 

                                                                                                     레저 카약을 하기 위해 접수해 놓고 순서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예요,,,,

 

 

                                                 사진 앞쪽에 보이는 3개 쌓아진 노란 물체가 카약이고, 사진 오른쪽 끝에 있는 것은 래프팅용 장비예요.

 

 

래프팅을 해볼까 했는데 래프팅은 8인이상 10인 정도의 팀을 구성해 와야 체험할 수 있다고 해서 래프팅체험은 다음에 하기로 했어요.

 

 

갑천 수상스포츠체험장 가까이서 보니 갑천이 수심이 깊은 강처럼 보여요.  이 부근이 수심이 3m 정도라고 해요. 

멀리 엑스포다리가 보이는데, 수상스포츠체험은 엑스포다리와 둔산대교 사이의 갑천에서 이루어져요. 

 

                                                                                                                                           수상스포츠 체험용 장비와 기구들 그리고 데크.

 

 

데스크에 접수를 하고 기다려 탈 순서가 되면 소지품은 사물함에 보관하고 구명조끼를 입고 강으로 나갈 준비를 해요.

물에 젖어도 괜찮을 옷과 신발을 미리 준비하는게 좋을듯해요.  데크에는 샤워장과 탈의실이 있어서 이용할 수도 있어요.

사물함이 있어서 소지품을 보관할 수도 있구요.

 

우리는 레저카약을 체험하기로 했는데, 왼쪽의 노란 노가 레저카약에 사용하는 노예요.

카약에 앉아서 노를 자기 가슴쪽으로 당기면 배가 앞으로 나아가고 노의 바깥부분으로 뒤집어서 저으면 배가 뒤로 가게 된대요.

레저카약에 승선하는법, 노를 다루는 법에 대해 전달사항을 듣고 승선할 준비를 하지요.

우리는 개나리색 예쁜 노를 잡고 카약을 할 준비를 했다지요.

 

페달보트를 탈 사람들이 데크 앞에서 승선을 하고 출발을 준비하는 모습이예요.데크 건너편 뒤쪽이 도룡동 스마트시티,

그리고 건축중인 건물은 롯데시티호텔 부지,  그리고 오른쪽 건축중인 건물은 도룡동 스마트시티 리버뷰, 그 옆은 TJB.

 

중고등학생으로 보이는 2인 1조 팀이 레저카약을 제법 잘 운전하고 있었어요.  행여 물에 빠지면 어떡하지 하고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듯해요.

구명조끼가 상태가 좋은듯 했고, Staff들이 구조선을 준비하고 있어서, 뭐 소신껏 타다가 해여 물에 빠지면 Staff들의 도움을 받는거죠, 뭐^^

 

레저카약을 하면서 노를 젓다보면 물이 배 안으로 들어와서 옷도 젖고 신발도 젖어서,

Staff들이 왜 승선하기 전에 물에 젖어도 되는 옷이 아니면  다른 옷으로 갈아 입으라고 하는지 물에 젖어도 되는 신발이 아니면

왜 다른 신발로 갈아 신으라고 하는지를 알게 되는데는 5분이 채 걸리지 않아요.

 

데크에서 카약을 준비하고 있는데, 사진 오른쪽 파란 물체가 카약이예요.  여기에 세로로 앉아서 노를 들고 저으면 카약이 움직이게 되요.

카약은 작고 부피감이 없어 보여서 탈때도 무게중심을 잘 잡으며 타야 하고, 물에 카약이 떠 있는 동안은 노를 저으며 조정을 해야 한대요.

사진 왼쪽은 페달보트예요. 

 

레저카약을 타고 노를 저어서 또 저어서갑천 한 중간쯤 이동한 거 같아요. 

강물이 손에 잡힐듯 가깝고 노를 젓다보면 배 바닥에 물이 흠뻑 들어와 있구요,,

바람결이 살랑살랑 불어오고 노를 저을때 일으키는 물살이 시원하기도 하구요, 무엇보다 물위에 떠 있는 느낌이 괜찮았어요.

 

카약을 타고 갑천을 누비다~~ Bravo~~사진 왼쪽 뒤쪽은 대전무역전시관, 그 다음은 한빛탑, 대전엑스포기념관,

그리고 도룡동 스마트시티, 대전컨벤션센터가 보여요.  좀더 근사한 사진을 찍어 보려 했으나 카약 위에서는 두 손으로 계속 노를 저어야 하고

무게중심을 잡아야 해서 사진 찍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는 않았어요. 

 

데크를 출발해서 둔산대교를 지나 갑천을 한바퀴 돌고 엑스포다리까지 한 바퀴 돌고 다시 데크로 돌아오면

Staff들이 기다렸다가  카약에서 내리는 것을 도와줍니다.

 

노를 열심히 저어야 해서 힘들긴 했지만 그래도 카약 체험은 재미있었던 같아요,,,

 

수상레저스포츠체험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이 되고 있는데요,

갑천수상스포츠체험교실은요, http://www.watersports.or.kr 에 안내가 되어 있어요.  전화는 042-472-8865 예요.

 

 

                                                                                                                                                  * 이 기사는 대전광역시 유성구청 블로그기자단 활동으로 제작한 컨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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