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여정

너는 나의 계절이고 나는 너의 봄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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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의 향기

Cherry Blossom - Jia Peng Fang, Erhu

안젤라Angella 2020. 9. 11. 07:15

 

"얼후(Erhu)"는 이호라고도 부르는 중국의 현악기로 우리나라의 해금과 같은 2현의 찰현악기이다.

 

각각 5도 차이의 음정을 내는 2개의 현이 나무로 만들어진 북의 울림통 위로 뻗어 있다.

 

수직의 대가 울림통의 양옆을 가로지르고 활은 현 사이로 움직인다. 연주할 때는 악기를 허벅지 위로 곧추 세운 다음

 

오른손 손가락으로 활의 긴장도를 조정하면서 수평으로 켠다.

 

이 악기는 관현악 연주 악기의 일부이기도 하지만 독주로도 연주된다. 이 악기는 연주 강도의 미묘한 대조와 강하게

 

떨려나오는 소리, 그리고 비교적 넓은 음역을 빠르게 미끄러지듯 소리를 내는 글리산도 연주법을 특징으로 한다.

 

이 악기보다 작은 울림판이 달려 있고 더 높은 음조를 내는 악기를 고호(高胡)라고 한다.

 

중국 남부에서는 관현악 연주에서 고호가 제1현악기이고 얼후가 제2현악기인 경우가 많다.

 

 

 

 

youtu.be/NgtnLsDT5PY

 

 

 

얼후, 우아한 애절함을 켜다.

 

얼후의 명인 Jia Peng Fang (1958~현재, China)은 은은하고 고혹적인 동양의 정서와 광활하면서도 목가적인

 

중국의 풍경을 섬세한 얼후 연주를 통하여 표현해낸다.   "Cherry Blossom"은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었다가

 

꽃잎이 난분분난분분 흩어지는 봄날 밤의 정경을 묘사한 곡인데,  "Cherry Blossom"을 듣고 있으면 벚꽃에

 

휩싸여서 꽃길을 헤매이는 듯한 몽환적인 느낌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