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묘대제 Jongmyo Royal Ancestral Rite
종묘제례 중요무형문화재 제56호) 종묘제례는 조선 왕조 역대 임금께 제사를 지내는 의식으로 나라의 으뜸가는 행사중 하나였다. 조선시대의 종묘제례는 정기적으로 춘하추동春夏秋冬의 4계절과 납일臘日에 올리는 5대향大享과 수시 천신제薦新祭가 있었고, 영녕전과 사직의 춘추春秋및 납일의 3대향이 있었다. 종묘제례는 일제 강점기에 중단되었다가 1969년부터 종묘제례보존회(전주이씨 대동종약원)가 행사를 주관하여 현재는 매년 양력 5월 첫 번째 일요일에 봉행되고 있다. 따라서 제향행사는 단순하게 제사만 지내는 것이 아니라 제향을 봉행하기 위해서 임금이 종묘에 이르러 재계하고, 제향을 봉행하면서 제례악祭禮嶽과 무舞가 겸행兼行되기 때문에 어가행렬, 제례봉행(제례악과 일무 포함) 등 크게 두 분야로 나누어져 있다. 현재, 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