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들고 천천히 걸으며 담아본 이미지 사진 찍을 대상을 정해 놓지 않는다 천천히 걷는다 거북이가 기어가는 속도로 걸어봐도 좋다. 혼자서 걷는다. 동선을 정하지 않는다. 길 잃는 것을 두려워 하지 않는다. 느닷없이 맞닥뜨려 놀라움을 주는 이미지를 카메라에 담는다. 11월의 주말 오후, 중앙로를 걸으려 했으나 마침 비가 .. Paper Spoon 2013.11.10
민족 자존의 상징, 단재 신채호 생가를 찾아서 암울하기만 했던 혼란의 시기에 붓 한 자루로 민중의 심장을 움직이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1880년 대전광역시 중구 어남동에서 출생한 단재 신채호는 일제와는 타협하지 않았던 불굴의 독립운동가이자 사회주의적 아나키스트, 사학자입니다. 구한말부터 언론 계몽운동을 하다 망명, 1991.. Paper Spoon 2013.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