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문방구, 어린시절 향수만 자극하는 문방구 남들이 부러워하는 구청 공무원으로 잘 살고 있던 강미나. 하지만 갑작스레 아버지가 쓰러지면서 아버지가 운영하던 ‘미나문방구’를 억지로 떠맡게 된다. 이 참에 미나는 어릴 때부터 꼴도 보기 싫었던 문방구를 통째로 팔아버리려 하는데, 제집처럼 문방구를 드나드는 초딩 단골의 .. 카테고리 없음 2013.05.28
파티장에서 똑똑하게 술마시는 노하우 파티장에서 똑똑하게 술마시는 노하우 KnowHow 연이어 계속되는 연말 모임에 눈코 뜰새 없이 바쁜 요즘입니다. 미러볼Mirror Ball이 번쩍이는 파티장이든 소규모의 홈파티든 빠질수 없는 것은 뭐니뭐니 해도 술! 술이라는 것이 원래 분위기를 띄우고, 진솔한 이야기를 오가게 하는 묘약이 됐다가 때로는 돌.. 비단 구두 2009.12.25
장미505털실로 스웨터를 떠주시던, 은행나무집고모 장미 505 털실로 스웨터를 떠 주시던, 은행나무집 고모 우리는 고모를 "은행집고모"라고 불렀는데, 고모네 집에 커다란 은행나무가 있어서 였는지, 아니면 고모부가 은행지점장이셨기 때문이었는지는잘 모르겠다. 하얗고 고운 피부를 지녔던 고모는 긴머리를 위로 가지런하게 빗어올려 마.. 안젤라가 만난 사람 2009.02.16
겨울밤에 더 그리운 엄마표간식, 누룽지 만들기 겨울밤에 더 그리운 엄마표 간식, 누룽지 만들기 한 살 한 살 나이를 더해 가면서 어릴때 먹어본 음식, 엄마가 만들어 주시던 음식이 종종 생각납니다. 특히 긴긴 겨울밤에는 더욱 그러하지요. 세상에서 최고로 맛있는 엄마의 음식, 마음을 녹이는 따뜻한 기억을, 그리운 추억이 먹구 싶어져요. 저녁식.. 테마가 있는 식탁 2009.01.03
달콤한 꿀내음이 행복감을 주는 배중탕 만들기 달콤한 꿀내음이 행복감을 주는 배중탕 만들기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 목이 불편해졌어요. 목소리두 잠기고 목안이 따끔따끔하기두 하구,,,, 이비인후과에 가서 진찰받을까 하다가, 어렸을적 엄마가 늘 만들어주시던 배중탕이 생각났지요. 감기 기운이 있고 몸이 무거울때 배중탕을 먹으면 몸이 편.. 테마가 있는 식탁 2008.09.27
해운대에 가면 떠오르는 얼굴,,,,奇선생님 해운대에 가면 떠오르는 얼굴, 奇선생님 중학교 3학년이었던 우리들(나&친구들넷)은 고입연합고사를 마치자마자, 부산행 기차를 탔다. 우리의 담임선생님이셨던 奇鏡姬선생님을 뵙기 위해서... 장학생으로 확정된 내가 엄마에게 용돈을 두둑하게 받아서 용돈이 부족한 친구 둘까지 챙겨서....... 중2 수.. 아름다운 공간 2007.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