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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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층 하늘마당에서 열린 수요브런치 콘서트

안젤라Angella 2009. 2. 18. 19:22

20층 하늘마당에서 열린 수요브런치 콘서트

 

 

테너 강연종의 콘서트가 대전시청 20층 하늘마당에서 있었어요.

 

"수요브런치 콘서트"

 

대전시에서 시청사 20층을 시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루 리모델링해서 "하늘마당"이라는 공간을 제공했구,

 

여기에서 이번 2월부터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에 수요브런치콘서트가 열리기루 기획된 거라구 하구요.

 

대전문화예술의전당에는 월 1회  "아침을 여는 클래식"이란 프로그램이 진행되구 있구,

 

이 프로그램은 오전 11시에,  해설이 있는 클래식연주회, 브런치콘서트 형식으루 진행되구 있어요.

 

이 콘서트의 반응은 아주 좋습니다.  예약하지 않으면 보기 힘들 정도.

 

"수요브런치콘서트"는  이 "아침을 여는 클래식"의 보급판이라구 생각하면 될 거 같습니다.

 

 

 

 테너 강연종은 뮤지컬배우이기두 하구,

 

2003년 대전문화예술의전당 개관 기념공연에서

 

뮤오페라(뮤지컬+오페라)형식의 공연을 보여준 적이 있는 테너입니다.

 

큰 공연장, 큰 무대에서 보는 테너 강연종의 모습과는 다른 모습을 보게되는 콘서트입니다.

 

 

 

 성악가에서 오전 11시에 노래를 부르라는 것은 상당히 부담스러운 주문인데두

 

테너 강연종은 마이크를 사용하지 않구,  노래를 불렀습니다.

 

아주 가까운 위치에서 노래를 들었는데, 아주 편안하구 풍부한 성량을 지닌 목소리였지요.

 

 

 

이런 콘서트의 매력은 이렇게 아주 가까운 위치에서,

 

 그리구 무대와 객석이 거의 구별되지 않는 공간에서  뮤지션과 관객이 어우러질 수 있다는 걸겁니다.

 

때론 대화두 나누구, 때론 노래두 따라 부르면서,,,,,

 

이탈리아 가곡을 아주 로맨틱하게 부를줄 아는,

 

이 서른아홉 男子의 매력이 돋보이는 부분이기두 했어요.

 

 

 

 테너 강연종은 7년간의 이탈리아 유학에서 돌아와서 어린이합창단에 관계된 일을 했다구 합니다.

 

그때 일을 이야기하면서 그리구 의상두 편안한 차림으루 갈아 입구

 

편안한 목소리루 동요를 불렀습니다,,,,,

 

 

 

이 콘서트의 사회는 김상균이 했는데요,  어디선가 본듯한 얼굴이죠?

 

대전시에서 기획한 "수요브런치콘서트"

 

이번 2월부터 시작한 프로그램, 오늘 콘서트가 그 3번째 시간. 

 

대전시의 신선한 기획력이 엿보이는 콘서트. 전석초대 공연!

 

다음주 25일(수요일)엔,  "퓨전그룹 이리스"의 공연이 있을 예정이랍니다.

 

"수요브런치콘서트", 그대를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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