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여정

너는 나의 계절이고 나는 너의 봄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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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DaeJeon

상큼한날의 달콤한 프로포즈, 하연의 Sweet Propose

안젤라Angella 2009. 5. 7. 07:39

상큼한날의 달콤한 프로포즈, 하연의 Sweet Propose

 

 

쇼팽의 "흑건"  "즉흥환상곡" 등 예술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명곡들을 자신의 색채로 풀어낸 앨범,

 

"Sweet Propose"를 발매한 피아니스트 하연(장유진)의 콘서트입니다.

 

2009년 "퍼펙트 브라이드"에 섭외되어 출연함으로 대중에게 널리 알려지기 시작한 하연(장유진)은

 

예원학교와 서울예고를 졸업한 후 서울대학교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한 클래식 피아니스트로

 

서울대 기악과의 T.A로 학생들을 지도하기도 했으며 학창시절에 이미 조선일보 음악콩쿨, 음악춘추 콩쿨 등

 

유수의 콩쿨을 1위로 석권함으로 연주력을 인정 받은 피아니스트입니다.

 

 

 

 Bach - Prelude BWV.846

Balfe - I Dreamt I Dwelt In Marble Halls

Chopin - Etude Op.10 No.5

Chopin  - Nocturne Op. No. 1

Schuman _Traumerei

 

이런 곡들이 연주되었는데,  하연의 연주는 무척 "Dynamic"하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어떤 카리스마두 느껴지구요.

 

피아니스트 정환호의 연주는 매우 섬세하구 부드럽다는 느낌이 들거든요?

 

남성 피아니스트의 연주가 "섬세하구 부드럽구", 여성 피아니스트의 연주가  "Dynamic"하다구 느끼면서

 

고개가 갸웃거려지는건,,,,,, 어떤 편견일까요?

 

 

 

 콘서트에 가면 때로 뮤지션의 구두를 눈여겨 볼 때가 있어요.

 

브런치콘서트처럼 뮤지션과 객석이 아주 가까울 경우에  더욱 뮤지션의 구두가 눈에 띄게 되는데요,

 

"Sweet Propose Concert" 피아니스트의 "금빛구두"가 예뻐보였어요.  먼지두 안 묻어 있구요.

 

대의상에서 아니다 싶었던 부분을 구두가 애교있게 보완하구 있습니다.

 

사실 오늘의 피아니스트는 인상이  강해 보이는데,

 

콘서트 컨셉이 "Sweet Propose"면 샤방샤뱡하구 부드러운 느낌을 주는 무대의상이 어울리지 않을까 싶거든요?

 

무대에서의 구두,,,,대형가수 패티김은 무대에서 신는 구두가 별도로 있다고 할만큼 자기 관리를 잘 하는 가수입니다.

 

제가 패티김을 좋아하는 이유는, 우선 가수답게 노래를 잘 하구, Professional하구, 자기관리 능력이 있어서 일 겁니다.

 

우리는 "Professional"한 사람, 좋아하거든요?   중학생시절엔가 등교하는길, 버스안에서 들려나오는 패티김의 노래를 듣다가

 

내려야 할 정거장을 놓친 일두 있어요.  그 노래 제목이 "초우"였어요. *^^*

 

 

 

 이 콘서트에서 "페이지테너" 역할을 한 사람은 "Why Not?"의 리더 정은현이었어요.  피아니스트 정은현.

 

수요브런치콘서트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피아니스트이구, 피아노 연주두 곧잘 하구, 진행두 매끄럽게 잘 하는 친구인데

 

오늘은 웬지 군기가 바짝든 모습으루  "페이지테너" 역할을 하구 있습니다,,,,,,,,

 

"No.5 Chopin - Etude in Eb Major"

 

이 곡은 흑건,,,,검은건반으로만 이루어진 곡이라서 연주할때 테크닉이 필요한 곡이라구 하는데요,

 

듣기엔 괜찮았어요,,,,,어떤 독특한 매력이 있었거든요?

 

 쇼팽의  Nocturne.  제가 20대에 이 곡을 얼마나 좋아했었는지, 아는 사람은 압니다.

 

부드럽구 달콤한 " Nocturne"을 좋아하지 않을 사람이 있을까요?

 

"수요브런치콘서트" 가 시작된지 3개월이 지났구, 이제 4개월째루 접어 들구 있어요.

 

새로운 공연브랜드로 자리매김할 비젼을 제시받았다는 평가를 받구 있는데요,,,,,,,

 

 

 

 "수요브런치콘서트" 프로그램 진행자입니다.  수요브런치콘서트에 가면 늘 뵙게 되는 분입니다. 

  

"수요브런치콘서트" 사진을 열심히 찍으면서 왜 진행자는 사진을 안 찍어주느냐구 하셔서요,,,,^^

 

(뭐,,,,뮤지션두 아닌데 굳이 사진찍기두 뭐하구 그렇잖아요,,,)

 

 

 

 콘서트 진행자, 이지선.  밝구 애교있게 진행을 잘 하는 친구예요.  인터뷰두 곧잘 하구요,,,,

 

언젠가 다리가 예쁘다구 칭찬해 줬더니, 어머, 오늘은 너무 짧은 스커트를 입었어요, 게다가 민소매,,,,,,

 

키가 높구 앞이 트인 의자에 앉아서 진행할 사람이 미니스커트를 입으면 어떡하자는 것인지,,,에구,,,

 

이 사진은 지난 4월에 수요브런치콘서트에서 찍어 두었던 사진입니다.

 

이 날은 의상두 헤어스타일두 예뻤구 아주 사랑스러워 보였거든요.

 

 

 

 "정민"이라는 이름의 초등학교 2학년 친구.  학교가 휴업일이라서 엄마따라 왔다구 하는데요,,,,

 

콘서트 내내 얌전하게 앉아서 음악 들으며 치즈케이크 먹으며 열심히 콘서트에 참여하구 있었어요.

 

(사진 찍어줄까 물어봤더니 정민이가  그만 부끄러워서 베베꼬는 바람에,,,,,,,*^^*)

 

눈이 커다랗구 예뻤구, 실제 모습은 더  귀여웠던 친구예요.

 

 

 

수요브런치콘서트 "Sweet  Propose" Concert에 참여한 뮤지션과  Staff입니다.

 

사진 왼쪽에서 첫번째가 진행자(성함을 잊어버렸어요), 두번째가 진행자 이지선,

 

세번째가 피아니스트 하 연(장유진), 그리구 네번째가 "Why Not?"의 리더  피아니스트 정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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