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성탄대축일 미사, 그 아름다운 순간
"Christmas"는 "그리스도(Christ)"와 "미사(Mass)의 합성어이다.
"그리스도의 미사" 즉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념하는 미사"를 의미한다. 하지만 사실 역사적으로는 그 날이 예수의 탄생일이 아니라
로마에서 태양신을 숭배하던이교 축제일이었다는 사실과 1세기 초에 기독교인들이 이 날을 지키지 않았다는 이유로 기념하지 않는 일부 기독교 교단도 있다.
현대는 종교적인 의미를 초월하여 문화적인 행사로 발전하였다. Christmas는 부활절과 함께 가장 중요한 축제이자 교회력 절기인데, 전통적으로교회에서는 크리스마스
전 4일 동안 예수께서 세상에 오실 날을 기다리는 대림절로 지킨다. 대한민국 대통령령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상의 정식 명칭은 "기독탄신일"이다.
12월 25일 오전 10시 30분에 집전된 예수성탄대축일 미사 정경이다.
로마및 이집트 이교도 지역에서 행하던 태양 숭배및 관련 신화에서 12월 25일을 무적의태양신(Sol Invictus) 축일로 기념하고 있었다.
일년 중에 해가 가장 짧아지는 동지에 즈음하여 그 이후부터는 해가 조금씩 길어지기 때문에 어둠이 물러가고 빛이 세력을 얻어 만물이 소생해 나갈수 있음을
기념하기 위하여 12월 25일이 기념일로 지정되었다. 이 이교도 축제들은 빛이 세력을 얻어 만물이 소생해 나갈수 있음을 기념하기 위하여 12월 25일이
기념일로 지정되었다. 이 이교도 축제들은 교황 율리오 1세가 12월 25일을 그리스도의 탄생일로 선포한 기원 350년부터 "기독교"의 축제로 인정하기 시작하였다.
Christmas에는 전날인 Christmas 이브에는 양말을 걸어 두고 선물을 기다리기도 한다.
이 풍습은 4세기에 지금은 터키지역의 성 니콜라우스로부터 시작되었다. 어느날 니콜라우스는 한 가난한 집의 세 딸이 지참금이 없어 결혼을 못 올리는
딱한 사연을 들었다. 그리고 그는 몰래 그 집 굴뚝으로 금 주머니를 떨어뜨렸는데, 이것이 벽난로에 걸어둔 양말 속으로 들어갔다.
또한 Christmas Tree는 1605년 스트라스부르에서 처음 사용되었다. 산타클로스가 크리스마스때 선물을 나누어준다는 것은
미국에서 일반화되었다. 크리스마스의 본래 의미는 예수의 탄생을 기념하는 것이지만, 불교에서 석가모니의 탄생을 기억하는 석가탄신일의 풍경과는 달리
현재는 축전의 성격이 강하다.
예수성탄대죽일 미사에서 영성체 하는 모습. 사진에서 시계방향 10시 방향에 서서 제의를 입고 영성체를 하는 성직자가 주임신부님.
우리 본당의 올해 Christmas 제대 장식. 우리 본당 헌화회에서 정성껏 오랜 시간과 정성을 들여 준비한것.
헌화회는 미사가 시작되기 1~2일 전에 미리 제대 장식을 하는데, 감동적이고 성스러운 미사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희생하고 봉사하는
아름다운 손길들이 있다. 이른 새벽부터 꽃도매시장에 가서 꽃과 소재르 준비하고 손질하고 setting하고,,,,,
대개 금요일에 하게 되는 제대 꽃꽃이 Stryling하는 동안 한빛당 그 엄숙한 공간에 히터도 틀지않고 묵묵한 정적 속에 미사 준비하는걸 상상해 본 적 있는가?
뭐,,,이 글을 쓰는 Angella도 "헌화회" 출신이어서 미사를 준비하기 위해 노력하는 그 아름다운 손길을 조금 안다.
Merry Christmas~
Christmas는 서방교회(성공회, 개신교, 로마카톨릭)에서는 매년 25일이다.
동방정교회 중 러시아 정교회등 율리우스력의 12월 25일에 해당하는, 12월 25일보다 13일 늦은 11월 17일이 Christmas이다.
일반적으로 12월 24일을 전야제로서 "크리스마스 이브"라 하며 일부 나라에서는 다음날을 "박싱데이(Boxing Day"라고 부르기도 한다.
기독교와 서구 문명이 퍼지면서 Christmas는 세계 여러나라에서 기리는 명절이 되어 17세기초 명나라에서는 서광계의 근거지 쉬자후이에서 크리스마스
이벤트가 열렸다. 대한민국에서도 1950년 법정 공휴일로 정해져 현재에 이르고 있다. 대한민국이 Christmas를 공휴일로 정할 당시 기독탄신일이었거
현재도 법령및 관공서 공휴일 규정상으로는 기독탄신일로 정해져 있으나 일상 생활에서는 성탄절이라는 관용적 표현이 더 많이 쓰인다.
대한민국의 많은 초등학교들이 크리스마스를 전후로 방학식을 가진다. 사우디아라비아(종교의 자유가 없음), 이란, 오만, 아랍에미리트 같은
아랍 이슬람국가들에서는 크리스마스가 공휴일은 아니지만, 기독교를 신앙하는 직장인들이 예배를 드리고 출근할 수 있도록 종교적인 면에서 배려하고 있다.
그러나 대한민국에서는 크리스마스가 일요일이어도 공휴일이 연장되지는 않는다. 올해처럼 요일이 절묘하게 맞아서 21일 저녁부터 22일 금요일, 23일 토요일,
24일 크리스마스 이브, 25일 예수성탄대축일로 이어지는 4박5일 정도의 특별한 Christmas 휴무는 사실 Excellent하다. 내년 달력도 올해처럼 그랬으면,,,,
"예수성탄대축일 미사" 장면을 사진으로 담고 싶었다.
Catholic에서 하는 "예수성탄대축일미사"의 그 Classic하고 감동적인 장면을 사진으로 담고 싶었다는,,,
예수성탄대축일 미사를 위해 2개월전부터 대림1주일부터 대림 2주일, 대림 3주일, 대림 4주일,,,그리고 예수성탄대축일 전야미사까지,,,성탄판공성사도 미리 하고,
우리 이대제막시모주임신부님이 집전하는 교중미사에 미사봉헌을 4번씩이나 스트레이트로 하며 준비하고, 그리고 예수성탄대축일 미사를 사진으로 담을 준비를 했다.
미사 중에 플래시 사용하지 않고, 셔터음 내지 않고, 숨소리까지 경건하게 해야 하는 미사의 섬세한 흐름에 불편을 주지 않게 하기 위해 미리 준비하고 적절한 위치도 찾고,
수녀님들께 미리 촬영에 대해 이해를 구했었고,,,,그랬는데, 그 아름답던 장면을 큰 화면에 섬세하고 선명하게담았는데,,,그만 촬영모드가 "동영상모드"로 터치가 되어 있던
에러가 생겼고, 이걸 사진파일로 사용하려고 이 동영상 화면을 모니터에 띄워 놓고 이걸 다시 카메라로 촬영하고, 이런 과정속에서 그 아름답던 미사 장면이 많은 손실이 있었다.
이 과정에서 느닷없이 빛이 들어가 사진 하나하나에 다 빛이 들어가 버렸는데, 이제는 그거 다시 어떻게 할 기운도 없고 배도 고프고,,,,*&^& 에구*&%#%
너무 속상하지만,,,이미 어쩔수 없는일이다. 하필 선택한 카메라가 Samsung GALAXY Note 10.1 이었는데, Tablet PC로 촬영한 사진파일을 데스크탑으로 옮기면서
또 에러가 발생했고,,이런거 다 처리하고 정리하다보니 이미 크리스마스는 지났고, 예수성탄대축일미사의 그 아름답던 장면은 마치 빛바랜 사진첩 속의 사진처럼 낡아버렸다는,,,
,,,Samsung GALAXY Note 10.1로 촬영한 사진파일을 데스크탑으로 옮겨도 이걸 블로그 사진작업에 쓸 수 있는 상태로 만들려면 또 어떤 어떤 과정이 필요하고
또, GALAXY Note 10.1 사진파일에서는 "미리보기" 기능이 없어서 이걸 "미리보기"할 수 있는 상태로 만들려면 또 어떤 어떤 과정이 필요하고,,,
복잡한거 같은데 왜 굳이 Tablet PC로 사진을 찍으려고 하느냐고 묻는다면,,,우선 DSLR이나 디지탈카메라보다 화면이 2배 이상은 커서 시원시원하고 섬세하면서도
Dynamic한 사진이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있고, 또, 태블릿PC는 DSLR에 비해 휴대하기가 매우 간편하고 부피도 적고 가볍고,,,뭐,,,요즘 태블릿PC로
사진 찍는거에 한참 재미있기도 하고,,,참, 사진 찍었던 위치가 예전 성가대있던 자리, 이른바 발코니 같은 위치여서 내려다 보기에 좋다는,,,위치도 동선도 마음에 든다는,,,,,
속상하지만,,,,, 뭐,,내년 2월이 되면 교구청에서 집전하는 "사제서품미사"도 있고, 또 그 다음에는 부활절 미사도 있고,,,그리고 또 2013년 Christmas가 올 것이고,,,
올해 리허설 해 봤으니 뭐,,,,내년 Chrismas때 "예수성탄대축일 미사" 장면은 DSLR로 제대로 담을수 있지 않을까?????
'Paper Spoon'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2년을 보내며,,, (0) | 2012.12.31 |
---|---|
"ART TIES", Fabric Design Field's Book (0) | 2012.12.30 |
유흥식라자로대주교 예수성탄대축일 메시지 (0) | 2012.12.25 |
Merry Christmas~ (0) | 2012.12.25 |
Hyundai Motors GENESIS BH330 (0) | 2012.12.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