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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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DaeJeon

살아 움직이는 봄과 같아라, 동춘당

안젤라Angella 2013. 1. 4. 06:00

 

"살아 움직이는 봄과 같아라", 東春堂

 

 

 

동춘당(東春堂)은 충청지방 별당건축의 한 표본이 되고 있는 동춘당은 조선시대 효종때 송준길(1606~1672)이 지은 별당이다.

 

송준길은 벼슬에서 물러나 이곳에서 많은 인재들을 양성하였다.  원래 동춘당은 송준길의 부친인 송이창(1561~1627)이  세운 별당건물이다.

 

그러나 집의 일부가 허물어지자 송준길이 48세때인 효종 4년(1653년)에 지금의 자리로 옮겨 짓고 동춘당이라 하였다. 

 

지금 걸려 있는 동춘당(東春堂)이란 편액은 송준길이 세상을 뜬 뒤 6년째 되던 해(1678년)에 화양동주(華陽洞主) 송시열의 친필로 쓴 것이다.

 

포저 조익이 쓴 기문이 있다.

 

 

 

사진에서 정면에 보이는 한옥건물, 차양막이 드리워진채 보수공사중인 건물이 동춘당.

 

대덕구청 문화홍보팀의 설명에 의하면 2013년 5월경에는 보수를 마치고 다시 일반인에게 공개될 예정이라고 한다.

 

요즘 날씨가 너무 추워서 그나마 보수공사가 방학중이라는,,,

 

 

 

 

"동춘당"의 정면에서 바라본 정경. 

 

살아 움직이는 봄과 같아라, 동춘당은 현재 보수공사중,,,,,

 

 

 

송준길 고택 마당에서 바라본 동춘당 정경.  보수공사중이라 차양막을 드리운 건물이 동춘당.

 

 

 

 

송춘당 뒷편에서 차양막 가려진 틈으로 바라본 동춘당,,,,

 

살아 움직이는 봄과 같아라,,,동춘당.

 

왜 하필 이대목에서 보수수리중인건지,,,,12월,1월은 날씨가 너무 추워서 보수공사도 방학중이라면서 차양막은 왜 가려놓았는지,,,

 

차양막으로 가리지 말고 가까이 접근금지 정도만 해두 되잖을까,,,,사진속의 저 쪽마루에 앉아서 동춘당의 밝은햇살을 즐기기도 하고,

 

대청마루에 앉아서 송준길선생 스타일로 폼도 잡아보고 그랬었는데,,,

 

우아하고 기품있는 우리 충청지역 별당건축양식, 우리 대전 건축양식을 보고 싶은 사람은 어떡하라는건지,,,,,

 

 

 

 

대전광역시 동구 송촌동 192번지, 동춘당 혹은 송준길고택앞 정원.

 

송준길고택 부근이 공원화되어 있어서 산책하기에도 좋다는,,,물론 주차장이 넓어서 주차하기도 무척 편하고,,,

 

저 뒤쪽 송촌선비마을 고층아파트 단지 콘크리트 건물이 안 보이면 좋으련만,,,,

 

동춘당, 송준길고택 부근에 저렇게 높은 콘크리트 초고층 아파트, 그것도 대단위 아파트단지 건축허가를 내 준 사람이 누구일까?

 

송촌동 선비마을의 정서와 문화를 전혀 이해하지 못한거 같은 저 빽빽한 콘크리트 초고층 아파트단지는 대체 누가??

 

 

 

동춘 송준길 고택.

 

조선시대 효종때 정연관, 병조판서 등을 지낸 동춘당 송준길(1606~1672)이 관직을 물러난 뒤 거처하던 곳으로 동춘당(보물 제 209호) 윗쪽에 있다.

 

동춘당 왼쪽에 있는 대문을 들어서면 일자형의 사랑채와 ㄷ자 모양의 안채가 있고, 그 오른쪽에 가모, 별묘가 배치되어 있다.  안채는 건물의 중앙부에 3칸X2칸의

 

넓은 대청과 왼쪽에 2칸의 마루방, 한 칸반의 안방, 한 칸 씩의 자녀방과 침모방, 그리고 부엌이 각각 연결되어 있고, 또한 대청의 오른쪽으로는 한 칸 씩의 건넌방과

 

옷방, 부엌과 찬방, 그리고 행랑방이 붙어 전체적으로 ㄷ자 평면을 이룬다.  사랑채는 앞면 6칸, 옆면 2칸의 일자형 건물로 서쪽 끝에 위치한 한 칸은 중문으로 사용하고,

 

옆에는 작은 사랑방이 있고, 다시 한 칸의 대청과 2칸의 큰 사랑방, 그리고 부엌의 순서로 배치되어 있다.  부엌 위는 다락으로 꾸며졌고, 부엌 앞에는 한칸의 살림채를

 

달아 청지기가 거처하던 방을 두었다.  대청과 큰사랑방 앞에는 툇마루가 설치되었고, 작은 사랑 앞에는 누마루처럼 높여서 그 밑에 아궁이를 두었다.

 

가묘와 별묘는 모두 앞면 3칸, 옆면 2칸으로 홑처마의 맞배집이다.

 

 

 

 

동춘선생(송준길)고택에 이르는길.  이 길 오른쪽 담너머엔 동춘당이 있고, 이 길을 따라 사뿐사뿐 걷다보면  동춘 송준길고택이 나온다.

 

대문 뒤로 시계바늘방향 11시 방향에 있는 한옥기와건물이 동춘선생 고택, 즉 송준길 고택.

 

이 송준길 고택에는 송준길의 14대 후손인 송영진(1951년생, 62세)이 생활하고 있다.

 

원래는 더 예쁜길인데, 황량한 겨울철이고 영하 23도의 혹한속이라 다소 드라이해 보이고, 동춘당이 보수공사중이어서 어수선한 상태,,,,

 

대덕구청 문화홍보팀의 설명에 의하면 2013년 5월이면 동춘당이 보수공사를 마치고 다시 일반인에게 개방된다고 한다.

 

 

 

 

This House was Originally built Song Jun-Gil's father in 1653,

 

the 4th year of the regin of King HyoJong of the ChoSun Dynasty,before it was rebuilt

 

by DongChunDangscholar of the  ChoSun(Song Jun-Gil's penname(1606~1672)  himself

 

Who was an eminant un Dynas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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