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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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per Spoon

YMCA, "More Vision to More Youth"

안젤라Angella 2013. 1. 26. 06:00

"More Vision to More Youth"

YMCA, 보다 많은 희망을 더 많은 청소년들에게

 

이 책은 2001년 4월 26일에 발행된 <평송청소년수련원1년을담았습니다>라는 책자.  188페이지 분량,

YMCA가 운영했던 2000년 1년간의 평송청소년수련원의 기록이 담겨있는 책이다.

 

 

평송청소년문화센터(PyoungSong Youth Center)는 대전광역시의 대표수련시설이다.

 

까치 두 마리가 마주보고 있는 독특한 형상의 건물은 대전광역시 서구 만년동 396번지 둔산문화벨트의 한 필지에 "대전문화예술의전당"

 

"대전시립미술관" "이응노미술관" "한밭수목원" "천연기념물보존센터"와 함께 동편에 자리잡고 있다.  총 면적 45,415m2의 넓은 대지 위에 지상 3층, 지하 2층,

 

연면적 11,217m2 규모로 세워진 철근콘크리트 건축물로 171억 4,800만원의 건립비를 들여 1997년 6월 21일 개원했다. 

 

 

 

평송청소년문화센터(PyoungSong Youth Center)는 전직교사인 충남수퍼체인 이남용사장이 1990년 05월 11일,

 

사재 30억원이라는 거금을 대전광역시에 기증하면서 "청소년 문화 시설이 빈약한 대전광역시에 청소년 문화시설을 지어달라는요청이 기반이 되었다.

 

 

 

 

평송청소년문화센터(PyoungSong Youth Center)는 대전광역시의 산하기관이고, 현재는 YMCA가 위탁운영하고 있다. 

 

지역의 한 유지가 30억원이라는 거금을 청소년 문화육성을 위해 희사한다는 것은

 

1990년 당시나 지금이나 재벌그룹도 쉽지 않은 신선한 충격이었다.  평송 이남용선생의 애틋한 청소년 사랑정신의 발현이라고 생각한다.

 

평송이남용선생(1934~2001)은 1934년 충청남도 예산에서 태어나 동경풍납상고를 졸업하고 귀국하여 한밭상업고등학교에서 교사로 근무했다.

 

또한 대전시 교육위원회 부의장을 역임하였다.  1947년 신축한 중앙데파트 내에 대규모 슈퍼마켓을 입점함으로 충남수퍼체인주식회사를 설립하였고,

 

1990년 대표이사로 재직시에 사재 3,000,000,000원을 대전광역시에 기증하여 평송청소년문화센터(PyoungSong Youth Center)를 설립하였다.

 

 

 2013년 1월 23일은 평송이남용선생의 추모일이었다. 

 

 

 

 

 

 

 

"PyoungSong Youth Center"에서 발행했던 월간지 "평송소식"紙.   교육청을 통해 초,중, 고등학교,대학교에 배부되었던 월간지이다.

 

대전광역시 산하기관인 "PyoungSong Youth Center"는 2000년부터  YMCA가 위탁운영하였고, 2001년 운영권이 삼동청소년회로 넘어가서

 

6년동안 삼동청소년회에서 운영하다가,  2007년 YMCA에서 운영권을 다시 되찾아와서 그 이후로 2013년 현재까지 YMCA가 운영중이다.

 

YMCA가 운영권을 잃었던 6년 세월을 덮을만한 8년이라는 많은 시간이 흘렀고, 이제는 YMCA Style로 운영되고 있다.

 

YMCA가 잃어버린 6년의 시간, 그 운영권을 YMCA로 돌려 놓기 위한 노력, 그 한숨과 고통스러웠던 시간을 이제는 담담하게 말할수 있을거 같다.

 

" Hanbat Arboretum Tropical Garden"은 "나의 PyoungSong Youth Center 시절", 우리 평송청소년수련원의 뒷마당이었다.

 

 우리 멤버들이 테이크아웃 커피 들고 산책하고 담소를 나누던 우리들의 정원이 있던 자리였다.

 

우리 멤버들이 꽃씨를 뿌리고 꽃을 가꾸고 나무를 심던, 그리고 우리들의 꿈과 희망을 심던 우리들의 정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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