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톨릭(Catholic)에서의 영성체(領聖體 , Eucharistic Communion )는 신자 공동체가 미사 때 축성된 예수 그리스도의 몸과 피를
받아 모시는 일입니다. 신자들은 영성체를 통해 하느님과 일치하며 신자 상호 간에도 일치를 이루게 됩니다.
영성체 예식은 주님께서 최후 만찬 때 빵과 포도주를 축복하신 다음 제자들에게 주신 동작에 상응하는데,
첫 영성체는 유아세례를 받은 아이들이 초등학생이 되면 일정기간 교리 교육을 받고 첫영성체를 하게 됩니다.
즉 첫번째로 성체를 영한다는 것인데. 따라서 첫영성체를 받기 전까지 유아 세례자는 세례명만 가지고 있으나 영성체 만큼은 영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
(유아세례를 받지 않은 아이들은 나중에 초등학생 때에 세례를 받게됨), 그리고 세례성사는 어린이들이나 어른들이나 똑같이 진행되며
세례성사를 받음으로써 이들 역시 성체를 영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됩니다. 따라서 첫 영성체는 영성체에 대한 열망과 지식을 갖출 수 있는 나이
(일반적으로 8세 이상의 나이)의 어린이들이 적절한 교육을 받은 후에 이루어지므로(새교회법 913조 1항) 어린이들이 첫영성체를 할 수 있기
위해서는 나름대로 그리스도의 신비를 이해하고 주님의 몸을 신앙과 신심으로 영할 수 있을만큼의 충분한 지식과 정성된 준비도 갖추어야 합니다.
우리 본당의 7살 꼬마친구들이 지난 1개월간의 교리 교육을 거쳐 첫 영성체를 하였습니다.
7살 꼬마 친구들이 첫 영성체하는 장면, 그 예쁘고 사랑스러운 모습들을 담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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