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유성구 봉명동 574번지 유성온천 지역에 있는 유성온천 족욕체험장이 안전행정부와
한국지역지흥재단이 주최한 우리마을 향토자원 경연대회에서 "전국베스트 30"에 포함되었습니다.
안전행정부는 지난 9월 전국 17개 시ㆍ도에서 추천된 145개 향토자원에 대해 향토성과 참신성, 가치성,
활용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서 최종 30개를 선정했는데, 대전에서는 유일하게 우리 유성구의
유성온천 족욕체험장이 "전국 베스트 30"에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지난 2007년 10월 문을 연 유성온천 족욕체험장은 170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4개의 욕장을 갖추고
일반시민에 무료로 개방되고 있는데요, 주변에 경관조명과 물레방아, 산책로 등이 조성되어 있어 요즘엔 하루 평균
1천여명이 이용하는 관광명소가 되었답니다.
11월 하순, 쌀쌀해진 날씨에 따뜻한 온천수에 발을 담그고 즐기는 족욕체험장이 생각났지요.
유성온천수를 그대로 사용하는 족욕체험장, 유성온천물의 효능을 그대로 느낄수 있답니다.
유성온천 족욕체험장임을 알리는 표지판이 보여요.
족욕체험장 입구예요, 화단의 식물이 꽃양배추로 바뀌어 심어져 있는 걸 보니 계절은 겨울로 접어들고 있나봅니다.
족욕체험장에는 6,70대 어르신들이 많이 모여서 따뜻한 온천수에 발을 담그고 느긋한 주말 오후를 즐기는 중이었어요
족욕체험장 한쪽은 유리벽면으로 되어 있어서 외부 바람을 차단할 수 있도록 되어 있구요
물레방아가 설치되어 있구요.
족욕을 하면서도 손으로는 스마트폰을 만지며 뭔가를 하느라 바쁘시네요?^^
족욕체험장에 발을 담그기 전에 발을 씻고 샤워할 수 있도록 샤워기기가 설치되어 있어요.
따뜻한 온천물에 발을 담그고 주말 오후를 느긋하게 즐기고 계시는 중입니다.
"발을 씻고 들어갑시다"라는 표지판이 있어요.
유성온천 족욕체험장 부근이예요. 유성우체국이 보이고, 새로 지은 고층빌딩들이 보여요.
족욕체험장 주변엔 대나무가 많이 식재되어 있어요. 이 대나무들이 훌쩍 자라면 이 부근은 또 다른 정경이 연출될 거 같아요.
11월 하순, 날씨가 차가와졌어요. 날씨가 차가와지니 웬지 마음도 여유가 없어지는듯 하지만,
유성온천 족욕체험장에서 따뜻한 온천물에 발을 담그고 잠시라도 여유를 가져보는건 어떠세요?
* 이 기사는 대전광역시 유성구청 블로그기자단 활동으로 제작한 컨텐츠입니다.
이 기사는 대전광역시 유성구청 홈페이지와 유성구청 공식블로그에서도 보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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