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족초등학교에서 지하철 지족역 앞까지 위치에 조성된 지족동 전원주택마을은 2002년부터 신축되기 시작하여 최근까
지 약 20년에 걸쳐서 신축된 전원주택마을이다. 2000년대 초반의 트렌드였던 목조주택에서부터 클래식한 느낌의 주택,
모던한 느낌을 주는 최근의 주택건축까지 다양한 형태가 어우러져 있어서 최근 20년 동안의 단독주택 건축의 트렌드의
변화를 보여준다. 지하철역과 가까우면서도 조용하고 쾌적한 동네인데, 마을 뒤로 지족산이 위치하고 있어 녹지율을 확
보하고 있고 맑은 공기와 정서적인 안정감을 주는 동네이다. 지족산은 203m의 작은산으로 산이라기 보다는 대형택지개
발 지구내에 위치한 근린공원같은 느낌을 준다. 유성구청에서 지족산에 산책로를 조성하고 근린공원처럼 가꾸어 놓아
서 등산이라기 보다는 산책하는 기분으로 산책로 코스별로 거리를 측정하면서 소나무가 엄청 많이 심어져 있는 지족산
을 본인이 걷고 싶은 만큼 걸으면서 맑은 공기와 초록초록한 자연을 가까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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